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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주 커피자료 묶음

작성자 커피 리브레(ip:)

작성일 2023-05-01 18: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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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23년 5월 1주 커피자료 묶음

자료수집기간 20230422-0428

 

 

 

<< 커피리브레 홈페이지 아카이브에서 여러 커피 정보를 확인하세요. >>

링크: https://coffeelibre.kr/board/free/list.html?board_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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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Vega & Molano는 콜롬비아(2018기준 재배면적 87.7만 헥타르, 2020기준 생산량 1390만 포대, 2010-2018평균 생산성 18.8포대/헥타르)의 2020년 기준 폐기물 생산량이 11,340톤으로(과육 44%, 점액질 15%, 폐수 17.2%, 파치먼트와 실버스킨 4.3%) 열매의 5%만 커피제품에 쓰이고 나머지 95%는 폐기물이 되는데, 이중 주요 폐기물인 과육은 보관, 분해 중 탄소발자국 공급원인 메탄, 질산화물 생성 및 악취와 위생 위험의 요인이라 지적하고, 2개 반응기(수소 생성 반응기, 완전 혼합 반응기)를 사용해 수소와 메탄 생성을 분리하는, 혐기성 발효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방법을 제시했다. 저자는 해당 공정에서 초기 셀룰로스 농도 17g/L의 커피 과육을 혐기성 발효할 경우 수소 생성량은 0.049L/h 이고, 메탄 생산은 15일, 50도 이상 조건에서 최적화된다고 언급한다. 

  

인용(APA): Camargo Vega, L. J., & Cobos Molano, C. (2023). Simulación y modelamiento de la producción secuencial de biogás e hidrógeno a partir de la pulpa de café, por medio de la digestión anaerobia utilizando herramientas computacionales (Bachelor's thesis, Fundación Universidad de América).

 

링크:  http://repository.uamerica.edu.co/handle/20.500.11839/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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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Brzezińska팀(2023)은 커피의 실버 스킨에서 항산화 물질을 추출할 수 있는 최적 조건은 에탄올 50%수용액(용량 비), 혼합비율 45mL/g, 60도 30분이며 해당 조건에서의 추출물의 항산화력은 ABTS 101.6µmol Trolox/g d.m, FRAP 132.3µmol FE II/g d.m, 52.3µmol GAE/g d.m 이고 클로로겐산 함량은 0.22mg/g, 카페인은 6mg/g라고 말하며, 커피 실버스킨이 식품 산업에서 활용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인용(APA): Brzezińska, R., Wirkowska-Wojdyła, M., Piasecka, I., & Górska, A. (2023). Application of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to Optimize the Extraction Process of Bioactive Compounds Obtained from Coffee Silverskin. Applied Sciences, 13(9), 5388.

 

링크:  https://www.mdpi.com/2076-3417/13/9/5388

 

 

요약:  Vargas팀은, 콜롬비아 여성 커피 재배인 단체 설문을 통해 커피 재배 여성의 불평등 지수가 가장 큰 요소는 사회 통제(88.1%), 주요 지역 방문(79.8%, 일과 삶의 균형(71.6%)이며, 이의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적, 문화적 역할의 재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상세:  저자는 개도국 경제의 농업 발전에 여성의 농업 참여가 핵심 요소이지만 원자재, 토지, 기술, 서비스, 시장, 신용 접근성 제한 때문에 여성의 농 생산 활동에 장애가 있고, 지난 20년 사이 이러한 성 격차를 극복하기 위한 국내외 기관 프로젝트가 있다고 언급하고, 콜롬비아 까우까 지역(여성 커피 경작 참여 비율 30%)에서 여성 농민 109명(엘 땀보 지역에서 내전 희생자 여성으로 이루어진 AMUCC 소속원; 56-66세 33.94%, 45-55세 28.44%, 34-44세 19.27%; 초졸 미만 35.78%, 초졸 30.28%, 고졸 18.35%; 기혼 42.2%, 사실혼 37.61%, 미혼 14.68%)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불평등 상황을 조사하고 개선 방법을 모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3.3%는 능력 박탈상황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불평등 지수가 가장 큰 요소는 사회 통제(88.1%), 주요 지역 방문(79.8%, 일과 삶의 균형(71.6%)이 꼽혔으며, 이들 요소는 또한 능력 박탈에 가장 크게 기여(각각 17.5%, 18.1%, 14.2%)했다.

 

성 고정관념에 대해, 저자는 여성의 경우 커피 및 작물 경작 관련 판단은 주로 단체 결정(65.7%, 61.8%)하는데 비해 가금류 사육은 개인 결정(61.3%)하며, 일상적 구매는 주로 자신이 참여(93.6%)하는데 비해 대규모 간헐적 가구용 구매는 참여도가 낮다(9.2%)고 말한다. 저자는 대상 여성의 커피 경작 지식이 광범위하지만 또한 성 고정관념에 따른 노동부분이 다양해, 하루 8시간은 양육이나 양로 등에 할애하고 커피 재배에는 하루 2.3시간을 쓰며, 수확기에는 자유시간이 없다고 지적한다.  

 

남성 권위와 권력 관계 관련, 저자는 여성 커피 재배인은 사회적으로 구축 지지되는 남성 권위에 지속적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하고, 배우자와의 관계가 좋다(90.4%)고 여긴다 해도 의견 충돌에 대한 불안(43.4%)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모든 상황에서 배우자의 폭력을 부정(96.3%)했으나 일부 직간접적인 심리적, 육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보고가 있다고 언급하고, 폭력이 여성 능력 신장에 대한 장애로 남아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AMUCC 회원 대상 설문에서는 여성이 일상 사회적 관계에서 능력 신장과 박탈 모두를 겪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커피 생산 경험과 개발 프로젝트, AMUCC 회원으로서의 참여를 통한 기술 함양과 서비스, 자금 지원은 인증, 시장 진출 등 긍정적인 커피 경작에 도움이 되었지만 아직 능력 박탈 부분이 제거되지는 않았으며, 이에 대해서는 사회적, 문화적 역할의 재창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인용(APA): Yoshioka Vargas, A. M., Finke, J., Victoria Morales, M. I., Girón Cruz, L. E., Alegría Castellanos, A., Gómez Florez, G. A., & Mejía Posada, L. (2023). Factors influencing the empowerment of women coffee growers in southern Colombia. Cogent Social Sciences, 9(1), 2204633.

 

링크:   https://www.tandfonline.com/doi/full/10.1080/23311886.2023.22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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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Pino팀(2023)은 콜롬비아에서 부르봉 품종과 까스띠요 품종을 사용해 뿌리 영역(근권) 미생물을 확인하고, 수세 커피의 발효 과정에서 해당 미생물의 기여상황을 살폈다. 저자는 근권 미생물보다 발효 관여 미생물 쪽 다양성이 낮고, 커피 발효 중 근권 미생물계에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데, 이에 관한 이해 및 온도, 시간, 품종 별 박테리아 조성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향후 발효 중 미생물 변화 및 관능 영향에 대한 탐구에 중요하다고 말한다. 

 

상세:  저자는 미생물 다양성이 생태계 영양 순환과 분해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하고, 콜롬비아 까우까 주 뽀빠얀 및 까히비오 지역에서 부르봉 품종과 까스띠요 땀보(까뚜라-티모르 교배종 간 교배종) 품종의 근권 미생물을 분석하는 외, 조건을 달리 해(일반 19.5도, 온난 24도) 수세 가공(유산소 발효)하고 시간대(0, 12, 24시간)별로 샘플을 채취해 관능평가 및 생물학적 평가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리보솜 RNA 배열 분석에서 커피 발효 중의 미생물 다양성은 커피 근권의 미생물 다양성보다는 떨어졌다. 0시간째에 미생물 풍부도와 다양성은 가장 높았고, 일반 온도 조건이 온난 온도 조건대비 대양성이 낮았다. 주요 미생물은 프로테오박테리아(76.2%)이며, 온도와 시간에 따른 미생물의 성장세는 달랐다(0시간째에 판토에아, 12시간째 아키네토박터, 24시간째 타투멜라가 많음). 이에 비해 근권의 미생물은 프로테오박테리아, 악티노박테리아, 아시도박테리아 등으로 다양했고, 품종 별 차이 또한 존재했다. 저자는 발효가 진행되면서 변화 환경에 살아남는 유기체만이 생존 번성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근권의 박테리아는 커피 발효 중 pH 수치 하락(산성에 적응하는 미생물만 증식), 식물과의 상호작용(관다발을 통한 이동이 가능한 내생 미생물이 유리), 식물 성장 촉진 뿌리 박테리아 성장(화합물 분해 효소를 생성해 미생물의 영양 공급), 식물 방어 체계(식물과 미생물 성장 활동에 영향)의 영향을 받고, 반대로 근권 박테리아는 식물의 성장과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일부 종(프로테오박테리아 중 아세토박터는 아세트산 생성, 프로테오박테리아 중 부르크홀데리아, 수도모사스는 휘발성 물질 생성, 피르미쿠테스 중 락토바실루스, 레우코노스토크 등은 당 분해에 참여)은 커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대사에 참여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번 연구에서 조사한 미생물 대다수가 실험실 조건 배양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미생물 별 잠재 영향을 살피는 외 배양 가능 미생물과 불가능 미생물 간 기여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인용(APA): Pino, A. F. S., Espinosa, Z. Y. D., & Cabrera, E. V. R. (2023). Characterization of the Rhizosphere Bacterial Microbiome and Coffee Bean Fermentation in the Castillo-Tambo and Bourbon Varieties in the Popayán-Colombia Plateau. BMC Plant Biology, 23(1), 1-13.

 

링크:   https://bmcplantbiol.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2870-023-04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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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Coppi팀(2023)은 2020년 3월 24일-5월 3일 사이 이탈리아에서 여성 435명(흡연 179)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COVID-19 판데믹 동안 흡연자의 평균 흡연량은 증가(+3.4개비/일)했고, 커피 음용량은 흡연자 쪽이 유의하게 더 증가(비 흡연 1.5잔+0.6잔, 흡연자 3.1잔+1.0잔)했으며,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으로 주로 설탕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외 건강하지 않은 음식으로 전환이 많았는데(42%), 이는 흡연과 비 흡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흡연자의 경우 스스로 느낀 스트레스가 클수록 커피 섭취량, 설탕이 많은 음식 섭취량, 초콜릿이 많은 음식 섭취량, 앉아 있는 시간 량은 컸으며, 비흡연자의 경우 스트레스가 클수록 몸무게, 설탕이 많은 음식 섭취량, 앉아 있는 시간 량이 컸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에 따라, 금연과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한 생활습관으로의 회귀를 위한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인용(APA): Coppi, F., Migaldi, M., Stefanelli, C., Farinetti, A., & Mattioli, A. V. (2023). Changes in coffee and caffeine intake during the pandemic in women smokers and non-smokers: a future challenge for cardiovascular prevention. Acta Bio-medica: Atenei Parmensis, 94(2), e2023114-e2023114.

 

링크:  https://europepmc.org/article/med/3709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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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Dela Peña(2023)는 필리핀 Z세대(1995-2009년생)이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등 현대 기술에의 노출도가 높은 특성이 있고, 2030년까지 주요 소비층이 되며, 어린 나이에 기업가 정신이 강해 생산자 기회 창출력과 경제 성장 주도력이 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세상을 더 낫게 하려는 특성이 있다고 말하며, 계획된 행동 이론(Attitude Towards Behavior, ATB)을 적용해 도덕적 규범과 스페셜티 커피의 구매 의도 간 관련성을 살폈다. 그 결과, 저자는 계획된 행동 이론이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Z세대 중 젊은 축은 도덕규범-사회규범-구매 의도 경로를 공감하는데 비해 나이든 축은 도덕규범-행동 통제-구매 의도 경로를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APA): Dela Peña, J. R. V. A. (2023). Extending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in the context of gen z's specialty coffee consumption in the Philippines.

 

링크:   https://animorepository.dlsu.edu.ph/etdm_market/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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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QUAN팀(2023)은 자외선-가시광선 분광 및 부분 최소 제곱(PLS-DA)분석을 적용해 147개 커피 샘플의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커피 품종 분석 정확도가 100.00%(표준 정규 편차 및 2차 미분 결합), 커피 산지 정확도는 88.23-95.80%(표준 정규 편차 및 1차 미분 결합)에 달했다고 말한다. 

  

인용(APA): QUAN, N. M., PHUNG, H. M., Le, U. Y. E. N., DAT, L. Q., NGOC, L. G., HOANG, N. M., ... & TRINH, D. N. T. (2023). Species and geographical origin authenticity of green coffee beans using UV–VIS spectroscopy and PLS–DA prediction model. Food Chemistry Advances, 100281.

 

링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772753X230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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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Vieira(2023)는 아라비카종(코페아 아라비카)가 코페아 카네포라와 코페아 에우게니오이데스가 결합한 4배체로서 타 종 대비 생물학적 환경 유연성이 더 크다고 언급하고, 아라비카와 카네포라 및 에우게니오이데스 간 프리기다 유사 단백질족(FRL) 및 에틸렌 수용체 EIN4 유전자를 살폈다. 연구 결과, 접합체 배발생은 물론 체세포 배발생 중에도 FRL 유전자는 발현했으며, EIN4 유전자는 타 조직 대비 배아에서, 배젖과 외과피 발달 마지막 단계에서 더 많이 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또한 두 FLR 및 EIN4 상동유전자 발현은 서로 다르다고 말한다. 

  

인용(APA): Vieira, N. G. Análise de genes homeólogos da família frigida-like e do receptor de etileno EIN4 durante o desenvolvimento reprodutivo em Coffea arabica (Doctoral dissertation, Universidade Estadual de Campinas (UNICAMP). Instituto de Biologia).

 

링크:   https://bv.fapesp.br/en/publicacao/198456/homeologous-genes-analysis-of-frigida-like-family-and-eth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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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Vi팀(2023)은 ELAI 조상 추론 모델을 적용해, 베트남의 로부스타 커피나무가 주로 콩고계 E, R 군에서 기원한 것으로, 이와 반대 속성인 A 군과의 교배를 통한 잡종 강세를 노릴 수 있다고 말한다. 

 

상세:  저자는 지역 조상 추론(local ancestry inference, LAI)중 하나인 ELAI(hidden Markov model(HMM)모델과 linkage disequilibrium(LD)모델에 기반한 두 가지 계층군으로 분류군 예측)를 적용해 현 재배종인 카네포라종(Coffea canephora Pierre ex A. Froehner)의 기원과 분류군을 살폈다.

  

저자에 따르면, 카네포라종은 주요 유전 그룹으로 콩고계와 기니아 계가 있으며 전자는 다시 베냉과 가봉 소재 A그룹, 콩고 민주공화국 소재 E그룹, 카메룬과 중앙아프리카 서부의 C그룹, 중앙아프리카 동부의 B그룹, 우간다의 O그룹, 앙골라의 G그룹, 콩고 민주공화국 남부의 R그룹으로 나뉘며, 후자는 D그룹에 속한다. 카네포라종은 19세기 후반 잠재적 가치를 인정받았고 1900년 들어 널리 퍼졌고, 육종은 인도네시아 자바(1900-1930) 및 콩고 민주 공화국(1930-1960), 중앙아프리카(1960-) 등에서 진행해 왔는데, 주로 콩고계 E, A 그룹과 기니아계인 D그룹 간 잡종 강세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저자는 아프리카계 개체 55주, 베트남계 개체 10주에서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수집하고, 개체를 5개 그룹(D, C, AG, OB, ER그룹)으로 묶고 ELAI 를 적용해, 1Mb 이상 길이 SNP 적용시 높은 신뢰도를 보임을 확인했다. 

 

저자는 실험을 통해 베트남계 개체 10주 샘플은 모두 콩고계 ER, AG에서 유리된 것으로, 특히 이중 9개 샘플은 콩고계 ER에서 나온 것으로, 이중 하나는 콩고계 ER-AG의 교배종을 다시 ER과 역교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저자는 콩고계 E그룹이 향이 좋고 신맛은 적고 녹병 저항력이 크나 가뭄과 가지 쪽 보러 해충에 약한 반면, A그룹은 가뭄과 가지 쪽 보러에 강하나 녹병 내성은 보통 수준이고 음료 품질은 낮다고 말하며, 두 그룹의 교배가 잡종 강세를 통해 농학적으로 우수한 개체를 낳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인용(APA): Vi, T., Vigouroux, Y., Cubry, P., Marraccini, P., Phan, H. V., Khong, G. N., ... & Hancock, A. (2023). Genome-wide admixture mapping identifies wild ancestry-of-origin segments in cultivated Robusta coffee. Genome Biology and Evolution, evad065.

 

링크:   https://academic.oup.com/gbe/advance-article/doi/10.1093/gbe/evad065/713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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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Błaszkiewicz팀(2023)은 가공 형태(수세, 건식), 포장재(주트, 그레인프로)와 저장 온도(-10, 10, 20도)를 달리 해 커피를 3-12개월 저장하고 화학적 변화를 살핀 결과, 20도 보관분은 가장 빨리 변한 반면 -10도와 10도 보관분은 비교적 비슷했고, 포장재 별 차이는 크지 않은 반면 가공 형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고 말한다. 

 

상세:  저자는 커피콩의 품질에 수확 전후 작업과 함께 최종 제품의 포장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고,  수세(과테말라 우에우에떼낭고 핑카 라 마라비야)/건식(핑카 엘 오레가노, 3-5일씩 세 단계에 걸쳐 건조대 층을 낮춰 가며 건조) 커피를 주트(황마, 식물성 재래 포장재)와 그레인프로(밀폐형 다층형 폴리에틸렌 포장재)에 담아 -10, 10, 20도 환경에서 12개월간 보관하고 3, 6, 9, 12개월째에 샘플을 채취해 로스팅하고 관능 평가 및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장시간이 길수록 커핑 점수는 내려갔는데 이는 특히 20도 보관분에서 현저했고 감소폭은 3개월차가 가장 컸다. 저자는 특히 향 점수에서(저장 전 8.0 이상) -10, 10도 보관분은 9개월째까지는 7점을 넘었고, 그레인프로 내추럴은 12개월째에도 7점을 넘었음을 주목한다. 총점에서도(저장 전 86점 이상) -10, 10도 보관분은 9개월째까지 80점을 넘거나 그에 가까운 점수를 유지한 반면, 20도 보관분은 3개월째에도 80점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두의 휘발성 성분 검사(저장 중 산화 반응에 의한 메티오날(익은 감자), 저장 중 산화 및 수세 가공으로 발생하는 5-메틸푸르푸랄(캐러멜), 시간에 따른 변화가 없는 2-이소프로필-3-메톡시피라진(흙))에서는 수세 처리-주트 포대 저장분이 가장 안정적이었고, 10도 저장분이 시간별 편차가 적었다. 저자는 이에 대해, 포장재에 비해 가공법이 휘발성 물질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한다. 

 

생두의 자유 지방산 검사에서는(저장 전 1g/kg) 대비 3개월, 6개월을 기점으로 증가-감소 후 다시 증가(N자형)했다. 저자는 수세 가공 커피에서 지방산 함량이 더 적은데 대해 세척 과정이 원인이라 설명한다. 

 

생두의 수분 활성도에 대해, 저자는 20도 환경-주트 포장재는 6개월차 이후 수분 활성도 제한(0.45 미만)을 넘어섰으나 그 외는 내추럴 0.40-0.59, 수세 0.38-0.61로 안정적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수분 활성도에 대해서는 포장재별 명확한 차이가 있어, 주트 포장에서는 온도가 높을수록 수분 활성도가 낮아지는데 비해 그레인프로 포장에서는 12개월째까지 대부분은(20도 수세 제외)변화가 적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외 휘발성 유기 화합물로서 메틸 3-메틸부타노에이트는 건식-주트 포장재 쪽이 온도가 높을수록 감소하고; 미생물과 효소 활동 및 발효 관련 화합물 또한 온도가 높을수록, 저장 기간이 길수록, 건식에서 적으며; 지질 산화 관련 화합물은 저장 중 증가했다 감소(N자)했는데, 온도에 따른 영향은 없었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20도 저장 환경은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하기 어려운데 비해 -10도 및 10도 저장은 특별한 차이가 없으며, 건식 가공 커피가 보다 나은 결과를 나타냈고, 포장재 관련 명확한 변화는 없었다고 말한다. 

  

인용(APA): Błaszkiewicz, J., Nowakowska-Bogdan, E., Barabosz, K., Kulesza, R., Dresler, E., Woszczyński, P., ... & Szkutnik, K. (2023). Effect of green and roasted coffee storage conditions on selected characteristic quality parameters. Scientific Reports, 13(1), 6447.

 

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3-3360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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