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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소개] 빌 머리 - 보다 쌀쌀해진 포스트 판데믹 사람들의 커피 소비에 대한 이정표

작성자 커피 리브레(ip:)

작성일 2022-03-17 12:21:26

조회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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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빌 머리 - 보다 쌀쌀해진 포스트 판데믹 사람들의 커피 소비에 대한 이정표

A Glimpse of the Future: Seven Signs | Bill Murray



전미커피협회(NCA) 회장 빌 머리는 NCA 특유의 꼼꼼한(가설 검증을 위한 과학적이고 또한 참으로 체계적이며 빠진 것이 거의 없는)설문 조사 자료를 토대로 근미래의 커피 소비를 설명한다. 재생 시간은 26분이지만 시각 자료에 보충 설명까지 담으려면 1시간은 꼬박 걸릴 정보가 들어 있다. NCA의 설문 조사는 한두번 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가 집중한 것은 2020년 1월(코로나 창궐 직전), 2020년 8월(코로나 창궐 중) 2021년 1월(백신 양산 배포 직전) 설문 사이의 응답 변화이다. 근미래 표지로 든 것은 총 일곱 가지이지만, 부연 설명을 더하면 최소 아홉 가지가 드러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광범위한 경제 반등 - 2020년 감소(-3.5%)한 후 2021년은 +5.3%성장(실제로는 5.7%성장했다.)으로 반등 예상한다. 다만 개인 체감 지수는 유지-나빠졌다.(좋아졌다는 응답은 대폭 줄어들고 나빠졌다는 쪽은 대폭 증가했다.) 작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정도도 줄어들었는데, 그 주된 이유는 커피를 집에서 만들어 오거나 자체를 덜 마시게 되었기 때문이다. 


* 봉쇄 완화 - 미국 각 주 별로 봉쇄명령이 풀리고 있다.


* 오후 커피 귀환 - 아침식사 중 커피는 여전하지만 오전/오후/저녁 커피는 다 감소세이다. 다만 지속 감소한 것은 오후 커피이다.  


* 집밖 커피 지속 - 집안 커피는 증가, 집밖커피는 큰 감소, 이외 직장커피와 식사자리 커피도 감소이지만, 빌 머레이는 그간 호텔, 식당, 공항 등 관련 산업체에서의 커피 매출이 실질적으로 0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집밖 커피가 유지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 앱 주문, 드라이브스루, 테이크아웃 급증 - 드라이브스루(패스트푸드점(QSR), 카페, 도넛가게, 편의점, 주유소) 비중이 크게 올랐고 앱 주문은 상승 후 약간 조정된 상태이다. 이 모습은 커피산업의 빠른 적응력을 나타낸다. 


* 일상에 대한 그리움 - 사회화 및 단골집 관련 긍정응답이 크고, 집에서도 동일브랜드 쓴다는 데 부정응답이 적다. 맛 재현에 대한 응답은 부정응답이 제법 많다.


* 신뢰의 근원은 누구나 아는 것부터 - 카페 단골의 1/3 정도는 코로나가 끝나야 돌아올 것이라 말한다. 이는 코로나 창궐시에도 같았다. 단골 회복을 위한 좋은 활동으로는 장갑/마스크/행동규정/거리두기가 30% 이상, 쿠폰/칸막이는 25%이상, 청결 위한 영업 시간 감소/임금은 20%미만의 응답을 받았다. 


* 상식적인 것이 커피에 대한 인식을 좋게 한다. - 잠깸, 작업보조, 에너지, 정신집중, 몸에 좋다는 정보, 건강에대한느낌, 지속력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 클리셰의 호소력은 감소 중이다. - 로스팅이나 분쇄가 특별하다거나, 공정생산 및 관련 인증, 지속생산이나 생산자 지원, 자원 재활용 등 모든 지표에서 10% 가까운 소비자 구매 의향 감소가 있었다. 




https://youtu.be/AbBQrUGP7pI

A Glimpse of the Future: Seven Signs | Bill Mu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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