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3월 4주 커피자료 묶음

자료수집기간 20220311 ~ 20220317

* 저자는 개시 코돈 표적화(SCoT) 분자 마커를 사용해 인디아에서 육종 재배 중인 20개 재배종의 분자 특성 및 유전 구조를 조사해 36개 프라이머를 사용해 368개 밴드를 증폭한 결과 이중 절반 이상인 192개가 다형성이며,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재배종의 유전 분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또한 연구 대상 중 4개 재배종에서 유전적으로 독특해 유전 지문 분석용으로 사용 가능한 17개 밴드를 확인했다고 말한다. 저자는 조사 결과를 통계 처리해 분류(2대분류 5소분류)했고, STRUCTURE 프로그램의에서 유전 구조 및 진화에 따른 완전한 재배종 분류에 필요한  K값을 5로 잡았다. 

인용(APA): Mishra, M. K., Huded, A. K. C., Jingade, P., & Bychappa, M. (2022). Molecular characterization and genetic structure analysis of Coffea arabica and Coffea canephora cultivars from India using SCoT markers. Ecological Genetics and Genomics, 100117.

* 아라비카, 카네포라, 스테노필라, 라케모사, 리베리카의 다섯 코페아 품종 개체의 뿌리 영역에 사는 미생물을 조사한 결과, 아라비카와 스테노필라를 제외한 코페아 품종은 미생물군이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미생물은 스트렙토마이세스, 마이코박테리움, 브라디리조비움, 부르크홀데리움, 스핑고모나스, 페니실리움, 트키로데르마, 리조파구스 등이며, 주종은 스트렙토마이세스 균근균류 곰팡이였다. 미생물군  일부는 식물에 유익했다. 뿌리 영역에서 곰팡이 군집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수크로스 함량이었고,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함량은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 저자는 나아가, 코페아 속 개체의 가뭄 견딤 능력과 성장 촉진형 미생물 간의 관련성 또한 탐지했다. 

인용(APA): de Sousa, L. P., Guerreiro-Filho, O., & Mondego, J. M. C. (2022). The Rhizosphere Microbiomes of Five Species of Coffee Trees. Microbiology Spectrum, e00444-22.

* 카네포라종 코닐론 계통 커피나무를 꺾꽂이할 때, 가로 방향으로 자라는 가지(plagiotropic branch)를 길이를 달리 해(0.5-2.5cm)남기고 잘라(세로 방향으로 자라는 본줄기는 잎 아래로 4cm 가지 위로 1cm, 잎은 1쌍 남김) 120일간 기른 뒤 묘목의 생장 및 생물학적 반응을 살핀 결과, 가장 좋은 성과(생육, 기공 전도도)를 낸 것은 가로 방향 가지를 1.5-2.0cm 길이로 잘라낸 것이었다. 

인용(APA): FREITAS, S. D. J., ANDRADE, S. D., SENRA, J. D. B., COMÉRIO, M., FERRÃO, M., MENDONÇA, L., ... & ARAUJO, T. (2022). Influence of the cut length of plagiotropic branches in conilon coffee stem cuttings for the seedling production.

* 생두에서 생활성 성분을 추출하는 방법과 관련해, 종래 환류 추출(heat reflux extraction)법 대비 가압 추출법(high pressure assisted extraction)의 효과를 비교하는 실험에서, 가압 추출법은 클로로겐산 3.20-5.75mg/100g, 카페인 4.32-7.95mg/100g 의 추출 효율을 보였는데, 이는 종래 환류 추출(2.92mg/100g, 3.54mg/100g)대비 유의하게 높은 효율이다. 최적 추출 조건은 25도, 600MPa(표준대기압의 6000), 2.5분이며, 추출물은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알파-아밀레이스 길항력이 각각 27%, 26%, 자유라디칼 소거 능력이 81.5%이며, 그람 양성과 음성 박테리아에 대해서 각각 항생 능력이 있었다. 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가압 추출로 인해 커피 세포 내부 구획이 파괴되면서 용제 투과력이 높아져 생활성 성분 추출이 양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APA): Lin, Y. H., Huang, H. W., & Wang, C. Y. (2022). Effects of High Pressure-Assisted Extraction on Yield, Antioxidant, Antimicrobial and Anti-Diabetic Properties of Chlorogenic Acid and Caffeine Extracted From Green Coffee Beans.

* 저자는 커피향 첨가 우유를 4주간 보관하며 향 성분을 탐지했다. 저자는 실험을 총 90개 향 활성 성분을 탐지했는데, 이중 기분 좋은 향을 내는 성분은 64개, 기분 나쁜 향을 내는 성분은 18개였다. 각 주차별로 탐지된 향 활성 성분은 52, 48, 55, 48개로 일정하지 않았다. 

인용(APA): Pandohee, J., Thornton, M., & Keast, R. A longitudinal study of aroma evolution in coffee‐flavoured milk using gas chromatography–olfactometry. International Journal of Dairy Technology.

* 2021년 3월까지의 PubMed, Embase 코호트 연구 자료 검색(연구 15개, 코호트 18개, 1,708,760명, 관련 3898건) 결과, 커피 음용시 위암 발생 상대위험비(RR)은 1.11(커피를 마신 경우 위암 발생 확률이 마시지 않았을 때 위암 발생 확률보다 11% 높다.)이나 관련성은 유의하지 않았고, 커피 음용량에 대한 위험도 증가 상대 위험비는 1.00이며 이 또한 유의하지 않았다. 다만 하위 그룹 분석에서,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커피 음용과 위암 발생 위험 간의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인용(APA): Song, H., Shen, X., Chu, Q., & Zheng, X. (2022). Coffee consumption is not associated with the risk of gastric cancer: an updated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prospective cohort studies. Nutrition Research.

* 시리아 및 터키 아나톨리아 지역에서 널리 음용되어 온 커피 음료인 미라 커피는 터키식 커피의 변용으로 보다 강로스팅하되 보다 굵게 분쇄한 커피를 사용해 보다 진하고 쓴맛을 낸다. 최근에는 커피원두 대신 인스턴트 커피를 넣어 제조하기도 한다. 저자는 여러 가지 미라 커피를 분석해, 인스턴트 제조 미라 커피는 일반 미라 커피 대비 농도와 점성이 높고 제품별 농도 편차는 낮으며 색소량이 보다 많으며 총 페놀 화합물 함량 및 항산화 성분과 카페인 성분 함량이 더 많다고 말한다. 또한 음료의 관능 점수는 음료의 농도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APA): YALÇINKAYA, C., ABDALLA, H. S., & BAKKALBAŞI, E. (2022). Bioactive compounds, antioxidant activity, phys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Mırra coffee. Food Science and Technology, 42.

*  토양 피복 상태(폴리에틸렌, 우로클로아 데쿰벤, 피복 없음), 비료(일반, 제어), 토질(유기물-커피 껍질-석회-수분 함유 폴리머가 조합된 토양 개량제)이 다를 경우 브라운 스팟 아이 병에 대한 커피나무의 반응을 살핀 결과, 식물 피복과 유기물과 커피 껍질이 포함된 토양 개량제를 사용한 경우 토양 내 수분 함량이 높고 잎과 열매의 브라운 아이 스팟 병증이 적고 개화 손실도 적었다. 그러나 폴리에틸렌을 쓴 경우는 토양 수분 함량이 높고 식물이 잘 자랐지만 발병량이 더 많았다. 비료 제어 공급은 브라운 아이 스팟 발생을 유의하게 줄이지는 않았지만 식물 성장과 잎 생성에는 도움이 되었다. 석회는 생산성은 높였지만 영양 불균형과 영양 침출 문제를 일으켰고 이 때문에 발병량이 많고 잎 면적이 줄어들었다. 

인용(APA): Resende, L. S., Botrel, É. P., Pozza, E. A., Roteli, K. D. C., de Souza Andrade, O. C., & Pereira, R. C. M. (2022). Effect of soil moisture, organic matter and fertilizer application on brown eye spot disease in coffee plantations. European Journal of Plant Pathology, 1-17.

* 저자는 1980-2017년 사이 에티오피아 국립 은행과 월드 뱅크의 자료를 토대로 에티오피아에서 커피 수출이 경제 성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커피 수출은 단기적으로는 경제 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 성장에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노동력, 자본 형성, 커피 외 수출, 환율 또한 장기적으로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APA): Gizaw, N., Abafita, J., & Merra, T. M. (2022). Impact of coffee exports on economic growth in Ethiopia; An empirical investigation. Cogent Economics & Finance, 10(1), 2041260.

* 수확 후 처리 과정에서 락트산 박테리아(레우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 CCMA1105, 락티플란티바실루스 플란타룸 CCMA1105)와 이스트(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시아 CCMA0543, 토루라스포라 델브루에키 CCMA0684)를 함께 접종하고 무산소 발효를 진행한 결과, 미생물의 활동으로 글루코스(98.6%), 프럭토스(97.6%), 수크로스(100%)가 상당량 소진되고 락트산과 아세트산은 그만큼 더 늘어났으며, 음료 품질은 더 높아졌다(전체 커피 점수 범위 79.0-83.25이며 접종한 실험군은 스페셜티 급에 속함). 저자는 생두와 원두에서 17족 총 108개 휘발성 향미 성분을 탐지했으며, 2,3-부테인디올과 같이 락트산 박테리아가 생성한 물질이 있고 이들이 향 프로필에 기여한다고 말한다. 

인용(APA): de Jesus Cassimiro, D. M., Batista, N. N., Fonseca, H. C., Naves, J. A. O., Dias, D. R., & Schwan, R. F. (2022). Coinoculation of lactic acid bacteria and yeasts increases the quality of wet fermented Arabica coffee. International Journal of Food Microbiology, 109627.

* 브라질 에스피리투 상투 주의 54개 지역 681개 농장에서 아라비카종과 카네포라종의 익은 열매를 수집하고 초파리 감염 정도를 살핀 결과, 아라비카종의 감염도(kg 당 번데기 수 136.7)가 로부스타(5.4)에 비해 더 높았으며, 성충 부화율은 97.1%이었다. 주종은 세라티티스 카피타타, 아나스트레파 프라테르쿨루스인데, 특히 세라티티스 의 경우 아라비카 쪽의 성충 수(55.2마리/kg가 로부스타 대비 15.3배 더 많았으며, 아나스트레파 또한 아라비카 쪽 성충이 더 많았다. 저자는 이에 따라, 초파리의 숙주가 되는 열매가 부족한 겨울 시즌에 아라비카는 초파리 생존에 기여하는 잠재 숙주로서, 인근 과일 재배지로 초파리 확산을 억제하려면 병충해 집중 관리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인용(APA): VENTURA, J., Fornazier, M. J., PIROVANI, V., GUARÇONI, R., MARTINS, D. D. S., FERREIRA, P., ... & Zanuncio, J. C. (2022). Coffea arabica and C. canephora as host plants for fruit flies (Tephritidae) and implications for commercial fruit crop pest management.

* 저자는 여러 추출법(에스프레소, 네아폴리탄, 필터식, 모카 포트)으로 제조한 커피 음료의 성분을 분석(고해상도 질량 분광) 처리했다. 이에 따르면, 필터, 모카, 네아폴리탄은 성분 구성이 거의 비슷한데 비해 에스프레소는 타 추출법과 뚜렷이 구별되었다. 에스프레소 대비 성분 함량을 비교했을 때 필터 커피는 2,5-디메틸-3-(메틸디티오)-퓨란과 1,2-디시나포일 젠티오비오스가, 네아폴리탄 커피는 1,2-디시나포일 젠티오비오스가 더 많아 여타 추출법 대비 표지로 볼 수 있다. 저자는 에스프레소가 카페인 함량이 필터 대비 낮지만 쓴맛은 더 많이 느껴지며, 에스프레소에 풍부한 피라진, 피리딘, 페놀산 류 성분에 의한 식물성 향이 에스프레소 표지로 삼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인용(APA): Vezzulli, F., Rocchetti, G., Lambri, M., & Lucini, L. (2022). Metabolomics Combined with Sensory Analysis Reveals the Impact of Different Extraction Methods on Coffee Beverages from Coffea arabica and Coffea canephora var. Robusta. Foods, 11(6), 807.

* 저자는 에티오피아 지마 지역에서 기후 변화 시나리오(보통 RCP4.5, 최악 RCP8.5)에 따른 아라비카종의 기후 적응력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한 재배지의 순 면적 변화는 RCP4.5 에서는 2050년과 2070년에 각각 -4.75%, -6.09%이며, RCP8.5 에서는 +2.52, +2.25%로서, 시나리오에 따른 면적지 차이는 각각 401, 1567제곱킬로비터였다. 세부적으로는 1적합지, 3적합지 면적은 증가하고 2적합지 면적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RCP4.5 체제에서 사전 준비된 적응 절차를 따르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적합지로 작물을 이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인용(APA): Benti, F., Diga, G. M., Feyisa, G. L., & Tolesa, A. R. (2022). Modeling coffee (Coffea arabica L.) climate suitability under current and future scenario in Jimma zone, Ethiopia. Environmental Monitoring and Assessment, 194(4), 1-14.

* 16명에게 에너지 드링크(카페인 함량 240mg)와 커피(카페인 240mg)를 각 세션 별로 공급하고, 섭취 전후(45분 뒤) 심전도 검사(주기적 재분극)를 통해 심실근육에 대한 교감신경 활동을 확인했다. 실험 결과, 에터지 드링크 음용시 재분극 활동은 증가했지만 커피 음용시에는 영향이 없었다. 심박수는 두 음료 모두 영향이 없었다. 또한 통계적으로 재분극과 심박수 모두 섭취 유무에 따른 유의한 관련성은 없었다. 저자는 이에 따라, 카페인이 아닌 다른 성분이 교감신경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했다. 

인용(APA): Schüttler, D., Rudi, W. S., Bauer, A., Hamm, W., & Brunner, S. (2022). Impact of energy drink versus coffee consumption on periodic repolarization dynamics: an interventional study. 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