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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주 커피자료 묶음

작성자 커피 리브레(ip:)

작성일 2024-04-02 23: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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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24년 4월 1주 커피자료 묶음

자료수집기간 20230323-0329

 

 

● 지난주의 주요 커피 연구

 

▶ 콜드브루의 침전물 대다수는 클로로겐산 칼륨 복합체이다. (Kazes팀)

▶ 허니 가공은 기존 가공법 대비 맛 속성의 복잡성과 다양성 면에서 우수하고 친환경적이며 부산물의 이용 가능성이 있으나 작업이 어렵고 문제 발생 가능성이 보다 높다. (Aswathi & Murthy)

▶ 에티오피아에서 인증 농가는 비인증 농가 대비 소득이 높다. 교육 수준, 도로와 시장 접근성, 토지 면적, 교육 참여도, 조합 가입 여부는 인증 참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Bonso & Jarse)

▶ 수분 스트레스는 수분 스트레스 상황 및 그 뒤의 커피나무의 바이오매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해당 기간 중 가뭄 견딤 품종은 뿌리 속성 면에서 다소 차이를 보인다. (Aman팀)

 

<< 커피리브레 홈페이지 아카이브에서 여러 커피 정보를 확인하세요. >>

링크: https://coffeelibre.kr/board/free/list.html?board_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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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Fadilah & Happyana(2024)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가루트의 4개 지역(시쿠레이, 카모장, 파트롤, 파판다얀)에서 생산한 아라비카 커피에 대해 수소핵자기공명 분석법을 적용해 대사체 프로필을 구하는 외, 항산화력을 살피고 해당 자료를 통계 처리해 산지 별 구분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 직교부분최소제곱판별(OPLS-DA)법으로 구한 S-plot이 각 산지 별 커피의 대표 대사산물을 잘 나타냈다. (시쿠레이 - GABA, 카페인; 카모장 - 시트르산; 파트롤 - 수크로스, 5-CQA; 파판다얀 - 아스파라긴, 트리고넬린) 저자는 해당 산지 커피 모두가 항산화력이 우수하고 그 중에서도 파트롤 산 커피가 항산화력이 가장 높다(IC50 44.25µg/mL, EC50 27.01µg/mL)고 말한다. 

 

인용(APA): Fadilah, A., & Happyana, N. (2024). Metabolite Profile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Garut Arabica Green Coffee Beans. Chemistry Africa, 1-10.

 

링크: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2250-024-00941-2

 

키워드:   #항산화력 #대사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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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Kazes팀(2024)은 콜드브루 커피를 기반으로 하는 음료가 즉시 섭취가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오염에 관한 미생물 안전성, 향미 변화와 관련된 관능 안정성, 침전물과 관련된 물리화학적 안정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음료 보관시 침전물 발생과 관련해 성분을 확인하고 침전 원인을 살펴보고자 했다. 연구 결과, 침전 입자는 0.1 μm 미만 크기의 나노입자, 보다 크기가 큰 무정형 입자, 반결정 입자로 나뉘었다. 저자는 입자의 현미경 분석에서는 카페인, 단백질, 칼륨 결정을 확인하고 회절 분석으로는 클로로겐산 복합체를 확인했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침전물 대다수가 클로로겐산 칼륨 복합체라고 말한다. 

 

인용(APA): Kazes, S., Sanchez, J., Quintero, M., Velásquez, S., Restrepo, T., & Casanova, H. (2024). Assessment of the physical stability of cold brew coffee in retorted beverages. Journal of Food Composition and Analysis, 106210.

 

링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889157524002448

 

키워드:   #콜드브루 #침전물 #클로로겐산 #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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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Sadeghzadeh & Bagheri는 커피 음용과 신경 퇴행성 질환(파킨슨 질환, 알츠하이머 질환 등)과의 역관계가 있지만 카페인 섭취량과 신경 퇴행성 질환과의 관계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하고, 로스팅 정도가 다른 일반 및 디카페인 인스턴트 커피를 공급할 경우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분비량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살피고자 했다. 연구 결과, 로스팅 정도 및 디카페인 처리 여부에 따른 항산화력 차이는 없어, 카페인 함량과 항산화 속성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저자는 강로스팅 커피는 멤브레인 산화 억제 능력이 높은데 비해 중로스팅 커피는 지질 산화 억제 능력이 높다고 말한다. 메스암페타민(유의한 결과) 및 아포모르핀(유의하지 않은 결과) 투여 후 로테이션 테스트(빙글빙글 도는 정도를 살핌)에서는 중로스팅 커피를 가장 많이 섭취한 실험군이 회전수가 가장 낮았다. 다른 한편, 매장 실험에서는 하루 4잔 이상의 에스프레소를 섭취하는 경우 일상 스트레스가 높은데 비해 하루 2잔 미만의 에스프레소를 섭취하는 경우는 성정에 좋은 효과가 있었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약로스팅 커피를 낮시간에 2-3잔 섭취하는 것이 도파민 수치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된다고 말한다. 

 

인용(APA): Sadeghzadeh, S., & Bagheri, I. The Correlation Between Dopamine Level Increment and Daily Coffee Consumption.

 

링크: https://www.researchgate.net/profile/Iman-Bagheri-2/publication/379146911_The_Correlation_Between_Dopamine_Level_Increment_and_Daily_Coffee_Consumption/links/65fc6b0df3b56b5b2d1d6d47/The-Correlation-Between-Dopamine-Level-Increment-and-Daily-Coffee-Consumption.pdf

 

키워드: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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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Aswathi & Murthy(2024)는 열매 수확 후 커피콩을 추출하는 가공 중 하나인 허니 가공이 특유의 향미 속성(단맛과 과일향 강화, 신맛 저감)으로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문헌 리뷰를 통해 현재의 수확 후 가공 현황, 특성, 장단점을 살폈다. 

 

저자애 따르면, 허니 가공 혹은 펄프드 내추럴 가공은 과육 제거 기계(펄퍼)를 사용해 커피 열매의 껍질과 과육을 제거하되 점액질은 20-80% 수준을 유지한 뒤 건조하는 방식이다. 남은 점액질 양에 따라 건조 속도가 다른데, 점액질 양이 클수록 옐로우 허니, 레드 허니, 블랙 허니 커피가 된다. 옐로우 허니는 남은 점액질 양이 25% 미만으로 건조 기간은 8일이다. 워시드 커피와 유사하되 품종에 따라 신맛, 시리얼 느낌, 은은한 과일향, 부드러운 단맛이 있다. 레드 허니는 점액질 양이 50% 미만으로 건조 기간은 12일이지만 고른 건조를 위해 공정 마무리에 기계를 사용한다. 레드 허니는 섬세한 신맛, 단맛이 강하고 달콤한 느낌, 강한 과일향, 시럽 느낌이 있다. 블랙 허니는 점액질이 대부분 남아 있는데, 건조 기간은 30일 정도이다. 복합적인 과일향, 꽃향, 강한 신맛, 풀바디 속성이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오랜 건조 기간 동안 발효가 길어지면서 미생물 대사 산물에서 꽃향, 과일향이 커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다만 가공 면에서 저자는 허니 커피가 끈끈한 점액질이 남아 있기에 뭉쳐지지 않도록 혼합하는 작업이 어렵고 작업자의 주의와 시간을 많이 요구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과도한 가공으로 발효가 일어나 스팅커, 과일향 등이 들어가고 나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미생물 침투 등에 의해 품질 문제 발생 가능성이 보다 높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허니/펄프드 내추럴 가공을 거친 커피가 워시드 커피와 내추럴 커피의 속성을 모두 포괄하고 워시드 대비 단맛이 강하고 우수한 맛 속성을 목적으로 가공되어 진정한 스페셜티 커피라고 주장한다. 허니 커피는 맛 속성이 다양하고 특정 품종과는 향미 강도와 속성에 시너지 효과가 있다. 저자는 문헌 자료를 인용해 허니 커피가 수세 커피 대비 단맛, 캐러멜 향미 관련 휘발성 물질이 많고 일부 대사산물(글루탐산, 갈락티놀) 함유량이 높다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현재 허니 커피 가격은 옐로, 레드, 블랙이 각각 파운드 당 8.4, 9.47, 12.06달러이다. 가공 시간과 노동 요구량이 높을수록 가격대가 높다. 저자는 허니 커피가 일반 커피 대비 차별적이고, 공정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있는 벤처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허니 커피는 브라질에서 대중화되어 현재 중남미,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인도에서 성장세이다. 추정 수요는 현재 세계 시장 대비 0.01%에 불과하지만,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과 더불어 지속 가능성이 있다는 점으로 추가 성장 잠재력이 있다

 

저자는 기존의 워시드 가공이 물 소모량이 크고(파치먼트 2700kg 당 물 2000L) 에너지 소모량이 크며(톤당 7.67MJ) 처리수에 페놀화합물, 탄닌 등을 비롯한 오염물질이 많다(톤당 액체 및 고체 폐기물 발생량 5953.2kg, 617.37kg, BOD 5000-3500mg/L COD 3100-14343mg/L)고 지적하고, 허니 가공은 에코 펄퍼를 사용해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발효 및 물 흐름 제어, 폐수 내 화합물 재활용, 미생물을 사용한 유기물 분해 등으로 허니 가공이 환경 부담 저감 및 재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가공 후 부산물인 커피 껍질에 당과 영양소가 많으며 이를 미생물 대사 원료로 사용해 효소, 대사 결과물, 페놀 화합물, 플라보노이드, 탄닌, 카페인을 생산할 수 있고, 커피 껍질을 건축자재, 유기비료, 퇴비로 활용하거나 음용차(까스까라), 바이오 전환품, 커피컵, 염색제로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인용(APA): Aswathi, K. N., & Murthy, P. S. (2024). Pulped Natural/Honey Coffee Process: An Innovative Approach. Food and Humanity, 100287.

 

링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949824424000624?ref=pdf_download&fr=RR-9&rr=86de66907974932b

 

키워드:   #허니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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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Mustafa팀(2024)은 커피 열매의 수확 후 가공 중 발효 단계가 커피콩의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문헌 검색을 통해 최근 개발된 기법으로 와인 발효에서 차용한 카보닉 매서레이션법(이산화탄소 농축 환경에서 산소 또는 효모 없이 환원당을 사용하는 발효를 일으켜 신맛과 특유의 향미를 강조하는 가공 방식; 통상 발효 탱크에 열매를 담고 물을 채워 밀봉하면 바닥에 가라앉은 으깨진 커피 열매에서 흘러나온 영양소를 미생물이 대사해 알콜과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이산화탄소 농축 환경을 이룸)의 최적 적용을 위해 저항 가열 기법을 더하는 방법의 효과를 살폈다.   

 

저자는 카보닉 매서레이션을 적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농축 환경에 의해 미생물의 다양성이 커지고 복잡한 생화학 반응이 일어나 다양한 결과물과 복합적인 향미가 나온다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와인의 경우 그 결과물은 대체로 밀도, 건조 추출물, 산도, 잔존 당 함량이 낮고, 관능 속성은 풍부하고 섬세하고 균형이 잘 맞다. 커피에서는 향미 증진, 특히 과일, 견과류, 캐러멜향 강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저자는 와인의 색상과 탄닌 느낌은 시간-온도 변수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고, 커피에 있어서도 카보닉 매서레이션 중 시간-온도 변수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았다. 

 

저자는 현재, 발효 공정에서 저항 가열, 고압, 초음파, 전기장 적용 등의 기법을 적용 중이며 이를 통해 제품 수율과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문헌을 바탕으로 저항 가열을 통해 30도를 유지하면서 8시간 가열한 경우 산도를 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저항 가열을 적용해 제품 품질 증진(85.713점으로 코피 루왁 점수를 넘어섬)이 가능하고, 이외 코코아 가공에서는 저항 가열을 통해 발효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인용(APA): Mustafa, A., Salengke, S., Laga, A., Bastian, F., Hasizah, A., & Reta, R. (2024). Ohmic-based carbonic maseration of Arabica coffee cherries: A Review. In BIO Web of Conferences (Vol. 96, p. 01010). EDP Sciences.

 

링크: https://www.bio-conferences.org/articles/bioconf/abs/2024/15/bioconf_uicat2024_01010/bioconf_uicat2024_01010.html

 

키워드:   #카보닉매서레이션 #탄산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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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Chandra(2024)는 1986-2023년 기간 동안 인도의 아라비카, 로부스타 커피 생산량 자료를 바탕으로 자동회귀 통합 이동평균 모델인 ARIMA모델을 구축해 향후 커피 생산량과 생산성을 예측하고자 했다. 검정 결과, 저자는 4개 ARIMA 모델이 정확도가 보다 높다고 평가하고, 해당 모델에서 아라비카 커피의 생산량과 생산성은 2023-24시즌에는 97379.67톤, 472.29kg/ha이나 2034-35시즌에는 93272.91톤, 379.31kg/ha 로 낮아질 것이고, 로부스타 커피의 경우는 생산량은 93272.91MT에서 268655.21MT로 증가하나 생산성은 1110.68kg/ha에서 1012.90kg/ha로 감소할 것이라 전망했다. 

 

인용(APA): Chandra, R. P. (2024). Econometric Modeling and Forecasting of Arabica and Robusta Coffee Production for Sustainable Agriculture Development. Asian Journal of Economics, Business and Accounting, 24(5), 154-170.

 

링크: http://science.manuscript2send.com/id/eprint/3966/

 

키워드:   #인도 #생산성 #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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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Jaya & Martini(2024)는 2023년 9월 4일-9월 17일 사이 인도네시아 덴파사르 시의 8개 스타벅스 매장 고객 총 95명(여자 57명; 18-25세 81명; 학생 및 대학생 72명; 학사 5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브랜드 자산(소비자에게 인지되는 이미지, 평판, 인식), 제품 품질, 소비자 만족 간의 관련성에 구매 결정의 직접적 영향 및 매개 효과를 살폈다. 

 

연구 결과, 직접적 영향에 관해서, 브랜드 자산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브랜드 자산이 높으면 경쟁사 대비 스타벅스 제품 선택 경향이 더 높다고 말하고, 이는 브랜드의 평판이 긍정적일 경우 고객의 믿음과 확신이 갖춰지고 이로써 구매 의도와 충성도가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브랜드 자산이 강하면 소비자 경험이 긍정적이고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다. 저자는 스타벅스가 브랜드 자산을 잘 구축할수록 고객의 구매 결정이 커질 것이라고 보았다. 또한, 제품 품질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제품 품질이 높으면 제품 구매 의욕을 높이고 구매에 기여하는데 비해 품질이 낮으면 제품 구매를 거부하고 무시한다고 말한다. 더하여, 구매 결정은 고객 만족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고객 만족이 제품과 서비스 가치, 프로모션, 직원과의 상호 작용 등 여러 영향을 받지만, 구매 결정 또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 점에서 구매 결정을 내린 고객이 구매하지 않는 고객 대비 더 높은 만족도를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구매 결정을 매개로 하는 영향에 관해서는, 브랜드 자산은 소비자 만족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소비자는 스타벅스 제품에 대해 맛과 품질 면에서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확신할 것이고, 이에 따른 구매는 다심 소비자 만족을 이끈다고 말한다. 구매 결정을 매개로, 제품 품질 또한 소비자 만족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고객이 고품질 제품을 인식할수록 제품 선택 경향이 높고, 이러한 제품을 소비한 후 만족도가 더 높아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스타벅스 매장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지키고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며 긍정적인 소비자 결정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인용(APA): Jaya, P. P. S., & Martini, I. A. O. (2024). Determinants of Customer Satisfaction at Starbucks Coffee Outlets in Denpasar. Wiga: Jurnal Penelitian Ilmu Ekonomi, 14(1), 141-158.

 

링크: https://ejournal.itbwigalumajang.ac.id/index.php/wiga/article/view/1162

 

키워드:   #브랜드자산 #제품품질 #소비자결정 #소비자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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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Almofarreh팀(2024)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커피 등 음료 섭취가 크론병(소화기 만성 염증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크론병 환자 251명 및 위장관계 질환 환자 400명에 대한 음료 섭취 설문 및 진단 자료를 통계 처리한 결과, 커피와 차를 자주 마실 경우 크론병 질환 발생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오즈미 0.68, 0.65) 체질량지수와 흡연 변수를 고려할 경우 해당 역관계는 감소했다.(0.77, 0.71) 이에 비해 청량음료를 자주 마실 경우 크론병 질환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즈비 4.57, 체질량과 흡연 고려시 4.99)

 

인용(APA): Almofarreh, A., Sheerah, H. A., Arafa, A., Alzeer, O., Alohali, E., Cao, J., ... & Almishary, M. (2024). Association between Coffee, Tea, and Soft Drinks Consumption and Crohn's Disease in Arab Populations: A Case-Control Study. Clinical Nutrition Open Science.

 

링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667268524000263

 

키워드:   #크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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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Bonso & Jarse(2024)는 유기농 등의 인증 커피가 에티오피아 커피 농민의 수익 증진, 경작 개선, 지속 가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지만, 실제 농가 소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결과가 일관되지 않다고 지적하고, 에티오피아 남동부 지역(게디오 지역 게데브, 서부 아르시 지역 넨세보)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 커피 마케팅이 농가 소득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연구에 따르면, 연구지의 평균 소유 토지 면적은 0.5헥타르(0.125-1.25)였다. 저자는 인증 여부에 따라 생산자를 나누고 샘플 365가구를 선정해 표본 자료를 수집하고, 2023년 1월-2023년 3월 사이 25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토론을 진행하고 자료를 통계 처리했다.

 

연구 결과, 인증을 받은 농가는 그렇지 않은 농가 대비 소득이 4305.25비르(102.4천원)더 많았다. 인증 여부에 따른 연령 차이는 없고(41.72, 41.24) 경작 경력 또한 같았으나(11.71년, 11.70년) 학력 차이는 있었고(3.64년>2.95년) 시장 및 도로와의 거리 또한 있었다. (4.12km < 4.95km, 4.2km < 5.42km) 인증 농가는 재배면적이 더 컸지만(2.28 > 1.92ha) 가금류 수는 더 적었다.(4.12 < 8) 

 

공정무역 인증 농가의 평균 생산성은 3350kg/ha으로 비인증 농가(2800)대비 높았다. 그에 비해 유기농 인증 농가는 수확량이 낮았는데, 그 이유는 물 부족, 질병, 인건비로 나타났다. 인증 여부를 막론하고 수확분 상당분(85%)은 민간 업체로 넘겼다. 순수익은 인증 농가가 높지만(457.08 > 380.98달러) 공정무역 인증의 경우는 유의한 정도는 아니었다. 인증 농가의 수익은 품질, 평판, 수요에 따라 달랐고, 비인증 농가의 수익은 커피 등급, 향미 프로필, 수요, 세계 시장, 타 산지 커피 가격의 영향을 받았다. 

 

저자는 커피 농가의 인증 참여에 영향을 주는 요소 후보 총 14개 중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농가 가장의 교육 수준(교육 수준이 높으면 신기술 도입의 이점을 인식하고 기술 활용도를 높인다; 교육 수준별로 1.18배), 주요 도로 접근성(거리가 멀수록 이동시간이 길어져 서비스 비용 부담이 커진다; 1km 멀어질수록 0.87배), 시장과의 거리(거리가 멀수록 운송 문제, 품질 저하 문제가 있다; 1km 멀어질수록 0.81배), 토지 면적(농장이 클수록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다.; 1ha 증가시 1.31배), 교육 참여도(교육 참여를 통해 기술과 지식 습득 기회가 늘어남; 커피 생산 관리 주제 교육 세션 참여시 1.92배), 조합 가입(조합 가입시 기술 채택 및 유기농 생산 참여도가 증가한다; 가입시 유기농 커피 생산 확률 2.83배)을 꼽았다. 

 

저자는 한편, 유기농 인증에 참여하는 경우 제품 프리미엄에 의해 연간 소득이 27.8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증 제도의 긍정적 효과를 키우고 지속하기 위한 생산성 향상 촉진 및 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 입안 및 지방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인용(APA): Bonso, A. B., & Jarse, M. T. Drivers and Economic Impact of Coffee Certification Schemes on the Farmers Income in South-Eastern Ethiopia: Evidence from Snap Trading and Industry Plc. Nugussie Debela, Drivers and Economic Impact of Coffee Certification Schemes on the Farmers Income in South-Eastern Ethiopia: Evidence from Snap Trading and Industry Plc.

 

링크: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4773375

 

키워드:   #에티오피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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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Saputra & Putri(2024)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서부 덴파사르 지역 커피 매장에서 어린 직원 56명(평균 20.39세, 18-24세)을 대상으로 근무 시간과 수면 품질간 관련성을 살폈다. 저자는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어린 직원이 육체적 능력과 생산성이 높기에 비교적 채용이 잘 되지만 75% 이상이 비정규직으로 경제 위기에 취약하고 직업 관련 사고 발생율이 높다고 말한다. 저자는 설문 결과 응답자의 절대다수(51명, 91.07%)가 수면 품질이 열악하고, 상당수(47명, 81.82명)는 주간 40시간 이상을 근무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노동시간과 노동 피로의 관련성이 있고 노동 피로가 직무 안전과 효율성을 해치며, 수면 시간이 부족할 경우 우울증과 자살 충동 등에 잠재적 영향이 있다고 말한다. 

 

인용(APA): Saputra, A., & Putri, A. A. (2024). Work Duration and Sleep Quality Among Young Workers (A Study In Coffee Shops In West Denpasar District). Jurnal Indonesia Sosial Teknologi, 5(3), 695-699.

 

링크: https://jist.publikasiindonesia.id/index.php/jist/article/view/955

 

키워드:   #발리 #수면품질 #근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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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Choirunnisa팀(2024)은 위스타 래트 실험을 통해, 로부스타 원두 추출물이 아세트산납에 대한 장기 노출로 인한 인체 피해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2mg/kg 비율로 아세트산납을 경구 공급한 뒤 로부스타 원두 추출물을 용량을 달리(200-800mg/kg) 해 공급하고 십이지장 조직을 관찰한 결과, 로부스타 원두 추출물을 공급받은 경우 십이지장 내 평균 융모 높이, 융모 간 깊이가 커져 항산화 효과가 나타났지만, 궤양에 대한 개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인용(APA): Choirunnisa, I. R., Chozin, A. A., Rahma, F. A., Zhafira, F. A., Fahlefi, M. I. R., Yunita, M. N., ... & Rahmaniar, R. P. (2024). Evaluation of Robusta Coffee Bean Extract (Coffea canephora) Efficacy as an Antioxidant in Mitigating Lead Acetate (Pb) Induced Alterations in Villi Epithelial Height and Duodenum Crypts Depth in Rats (Rattus norvegicus). The Indian Veterinary Journal, 101(03), 7-12.

 

링크: https://epubs.icar.org.in/index.php/IVJ/article/download/150040/54198/407279

 

키워드:   #궤양 #항산화 #아세트산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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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Aman팀(2024)은 에티오피아 지마 농업연구소(JARC)에서 가뭄 견딤 능력이 다른 아라비카 품종(견딤: 74110, 앙가파, 불툼, 찰라, 가웨; 취약: 75227, 코티, 멜코CH2, 메나시부, 모카)을 묘목 단계에서 30일간 일반 및 수분 스트레스에 노출하고 15일간 회복시킨 다음, 커피나무의 뿌리 속성, 건조 물질 구획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수분 스트레스 기간 중 물주기 및 품종은 겉뿌리 길이, 생뿌리 무게, 총 생표본 무게, 건조 뿌리 무게, 주 뿌리 길이, 겉뿌리 길이에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물주기와 품종 간 상호작용은 주 뿌리 길이, 겉뿌리 길이, 생 싹 무게를 제외하고 유의하게 나타났다. 저자는 여기서 건조 싹 무게, 총 건조 무게는 물주기, 품종, 물주기와 품종 간 상호작용 모두에 대해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고 말한다. 다른 한편, 회복기간 중 물주기는 모든 요소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품종은 특정 뿌리 길이, 건조 싹 무게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물주기와 품종 간 상호작용은 특정 뿌리 길이와 뿌리 밀도를 제외한 모든 요소에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회복기에는 뿌리 밀도는 물주기, 품종, 물주기와 품종 간 상호작용 모두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수분 스트레스 및 회복기 동안의 바이오매스 상황이 다른데 대해 가뭄 견딤 능력이 다를 경우 수분 공급 조건에 따른 바이오매스 생산량이 다른 때문이라 말한다. 저자는 가뭄 스트레스 기간 동안 특히 겉뿌리 길이, 생뿌리 무게, 총 생무게, 건조 뿌리 무게가 크게 감소하고, 회복기에도 생뿌리 무게, 생 싹 무게, 총 생 무게, 건조 뿌리 무게, 건조 싹 무게, 총 건조 무게가 감소한다는 점에서 수분 스트레스가 스트레스 기간 및 그 후에도 식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다만 가뭄 견딤 품종은 뿌리 길이 및 건조 뿌리 무게 면에서 수치가 보다 높게 나타났고, 이는 가뭄 견딤 품종이 수분 스트레스 및 그 후 기간에 뿌리 특성 변형에 차이가 있음을 알려 준다고 말한다. 

 

인용(APA): Aman, M., Worku, M., Shimbir, T., & Astatkie, T. (2024). Root traits and biomass production of droughtresistant and droughtsensitive arabica coffee varieties growing under contrasting watering regimes. Agrosystems, Geosciences & Environment, 7(2), e20488.

 

링크: https://acses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002/agg2.20488

 

키워드:   #수분스트레스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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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Banti & Atlaw(2024)는 에티오피아 남서부 지마, 게라, 테피 지역(각 중지대, 고지대, 저지대)에서 동일한 조건으로(나무 간격 2m, 5000그루/ha 미만, 그늘 60-75% 에 콩과류 그늘나무, 유기비료 사용)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해당 산지에서 열매를 수확 후 방식(워시드(단 발효 시간은 각 36, 48, 24시간), 내추럴, 허니)을 달리 해 가공하고 관능 평가 및 물리.화학 분석했다. 

 

연구 결과, 물리적 속성 중 크기는 산지와 가공법의 상호 작용에 유의한 영향을 받아, 지마에서는 허니 가공한 커피콩이 큰데 비해 테피 지역은 허니 가공한 커피콩이 다소 작은 편이었다. 그러나 커피콩의 모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커피콩의 균일도와 품질은 가공 방식보다는 산지의 영향이 컸다.(고지대인 게라가 가장 우수) 색상 면에서는 고지대 게라 산 내추럴은 점수가 낮은데 비해 테피 산 워시드는 점수가 높았고, 워시드 가공이 타 가공 대비 점수가 높았다. 생두 냄새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음료 품질에서는 속성에 따라서 산지와 가공법의 상호 작용의 효과가 달리 나타났다. 향 강도와 향 품질, 신맛, 플레이버, 플레이버 프로필, 오버올은 유의한 영향이 없는데 비해, 떫은맛(최고 점수: 테피 워시드, 최저 점수: 게라 내추럴)과 쓴맛(게라, 테피), 바디(테피 워시드, 테피 내추럴), 전체 관능 품질(테피 허니, 각 내추럴)은 유의한 영향이 있었다.

 

화학 성분에서는 카페인 함량은 산지와 가공법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클로로겐산(워시드에서 높음), 트리고넬린(저지대, 중지대에서 높음; 다만 반대되는 문헌 있음), 지질(허니가 다소 높음)함량은 산지와 가공법의 상호 작용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산지와 가공방식의 상호 작용은 커피콩의 크기, 색, 떫은맛, 쓴맛, 바디, 전체 관능 품질 등 일부 속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인용(APA): Banti, M., & Atlaw, T. (2024). Physicochemical and cup quality of coffee as affected by processing methods and growing locations. CyTA-Journal of Food, 22(1), 2329760.

 

링크: https://www.tandfonline.com/doi/full/10.1080/19476337.2024.2329760

 

키워드:   #산지 #가공법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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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Mohammed팀(2024)은 가나 아쿠아펨 지역에서 농민 50명(남 46명, 45-54세 17명, 기혼 40명, 가구수 4-6인 28명, 교육 수준 미취학 27명, 농장 크기 5-10에이커 12인)을 대상으로 국내 커피 생산량 감소의 원인과 개선 방법을 조사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대다수(94%)는 커피 생산 감소가 수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고, 그 주 원인으로 정부 및 기타 지원기구의 재정 지원 부족(24%)과 높은 부동산 가격(14%), 저장설비 부족(12%), 임대료(10%), 투자자 부족(10%)를 꼽았다. 개선 방안으로는 정부의 재정 지원(26%), 정부의 토지 수용과 분배(26%), 인프라와 저장 설비 구축(12%)을 꼽았다. 

 

인용(APA): Mohammed, A. L., Cobbinah, J., & Addai, F. Evaluating the Influence of Economic Aid and Land Ownership on the Reduction in Coffee Yield and Its Socioeconomic Consequences: A Case Study of the Akuapem North Municipality, Ghana.

 

링크: https://www.ccrjournal.com/index.php/ccrj/article/download/561/498

 

키워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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