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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 뉴스레터 #29 여름이네요

작성자 커피 리브레(ip:)

작성일 2023-06-07 14:47:44

조회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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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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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test News

 오늘 자 뉴욕 커피 지수는 182다. 지난 한 달 동안 등락을 거듭했지만 180대를 유지하고 있다. 당분간 가격이 크게 떨어질 만한 이슈는 없는 것 같다. 환율 1,325원으로 1,320원대를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6월 첫째 주 미국 정부 부채 한도 승인 관련해 조만간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생두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올해 생두 가격은 브라질/콜롬비아가 작년에 비해 조금 떨어진 상태지만 다른 지역 커피들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더 오른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블렌더와 싱글 오리진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에티오피아는 여러 번 얘기했듯이 가격이 많이 올랐다. 본격적으로 뉴크롭이 들어오면 가격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What's New?

 

 인도 바드라 농장의 아라비카(10,200원)에 이어 로부스타(8,500원)가 입고 됐다. 품질은 모두 좋다. 인도 강가기리(10,700원, 예상 가격)가 통관 중이다. 다음 주에 판매 시작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첼베사 와시드(17,500원)과 리무 내추럴 리브레 셀렉션(13,800원)이 입고 됐다. 첼베사는 플로럴해서 좋은 예가체프의 모범 같은 맛이고 리무 내추럴은 정말 뛰어난 단맛과 바디를 갖고 있다. 산미 톤은 낮은 편이지만 분명한 과일의 뉘앙스를 보여준다. 특히 2차 크랙 전후 및 그 이후로 넘어가는 배전도에서 압도적이다. 가격도 작년에 비해 조금 내렸다. 강추!


 과테말라 엘 모리토(12,800원), 엔트레 볼카네스(13,800원). 올해 전반적인 과테말라 품질이 작년보다 낫다. 엘 모리토와 엔트레 볼카네스 마찬가지. 엘 모리토는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아 작년에 비해 조기에 동날 가능성이 크다.


 브라질 스페셜티 블렌더(8,300원)가 오늘 부산에 도착했다. 낮은 산미와 고소한 단맛 중심의 커피다. 가격이 잘 나와서 조기에 동날 가능성이 높다. 통관 끝나고 6월 첫째 주 판매 시작할 예정이다.











싱글 오리진

 

 보릿고개가 정점을 찍고 뉴크롭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 일단 새로 들어온 예가체프 첼베사 와시드와 리무 내추럴 리브레 셀렉션을 추천한다. 뉴크롭이 아닌 싱글 오리진용 생두를 찾는다면 지금은 진공포장한 생두 외에는 나무 맛/지푸라기 맛을 피하기 힘들다.


 온두라스와 케냐는 언제나 훌륭하다.


 페루 게이샤는 파나마에 필적한 플로럴함과 복합성을 보여준다.






블렌더

 

 콜롬비아 뉴크롭 우일라/나리뇨가 입고되자마자 열흘 만에 동나는 사태가 벌어졌다. 에티오피아 아르시 불가(13,600원), 르완다 무지나(12,000원)를 추천한다.


 브라질 노보 오리존치(11,500원)는 기분 좋은 산미와 복합성이 단맛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싱글 오리진용으로 인기가 많지만, 블렌더로도 추천한다.


 브라질 쿠냐스(11500원)는 세하도 지역 커피로 낮은 산미, 좋은 견과류의 단맛과 포근한 바디를 갖고 있어 클래식한 브라질 타입을 원하는 로스터들에게 추천한다.













에티오피아

 

 현재 판매 중인 2022 에티오피아 커피들은 지난겨울부터 10킬로 단위로 진공 포장 해놨다. 원하는 뉴크롭이 들어올 때까지, 그리고 뉴크롭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가격 측면의 우수성과 여전한 품질을 감안하면 좋은 선택이다.


 클래식한 예가체프의 에티오피아 아리차(16,500원), 꽃향기가 매력적인 고라 코네(16,500원), 화사한 구지 라요 타라가(14,800원), 시다모 타리쿠 카레(14,800원), 작년도 CoE 1위 와싱 스테이션인 에티오피아 물루게타 문타샤 와시드(26,000원), 최상급 와시드인 사무엘 데겔로 와시드(25,000원)을 추천한다.






무산소 발효

 니카라과 리틀 레드 라이딩 후드는 동났다. 진하지만 깔끔한 와이니함이 돋보이는 콜롬비아 후안 마르틴 핑크 부르봉 무산소(29,000원), 클래식한 무산소 발효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코스타리카 코르디예라 데 푸에고(30,000원), 라스 라하스 펠라 네그라(28,500원). 무산소 발효 커피는 생각보다 강배전했을 때 아주 매력적이다. 와이니한 느낌은 그대로면서 단맛과 보디가 좋아져서 뱅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다.













입고 예정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 과테말라 케네네(12,500원) 31일 부산 입항한다. 6월 중반까지 에티오피아 여러 종류, 온두라스 마리사벨, 인도 아티칸이 들어오고 월말에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내추럴, 과테말라 타후무코,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파라이네마가 들어온다. 올해 뉴크롭 일정이 늦어져서 이후로도 여러 종류의 에티오피아, 케냐, 중미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스페셜티 블렌더가 들어온다.









나오며
 

 여전히 경기는 좋지 않지만 그래도 여름이 다가오며 커피 수요가 늘고 있다. 뉴크롭이 하나둘 들어오며 로스터들의 설렘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직도 커피 리브레 본사에서는 뉴크롭 샘플링을 위한 로스팅과 커핑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외에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다른 가능성은 없다. 로스터들을 응원하며 글을 접는다.











커피 종류 상관없이 총 1톤 이상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은

대량 구매 할인 적용이 가능합니다.


공장 김효진 팀장(031-947-0615)에게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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