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ate Change, Adaptation, and Coffee Quality | Selena Ahmed
Dr. Selena Ahmed - Montana State University
아메드 박사는 커피의 관능 품질을 말하기에 앞서 식물의 2차 대사 물질에 대해 설명한다. 환경이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을 때 동물은 그 자리를 벗어나면 되지만 식물은 그럴 수 없다. 2차 대사 물질은 이러한 상황에서 식물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기제를 거쳐 생성한 것이며, 차나 커피에서 향미를 이루는 주요 성분은 바로 이들 2차 대사 물질이다. 결국 커피의 향미는 외부 환경의 작용에 대한 커피나무의 반작용의 결과이며, 이러한 관계로 기후 변화는 커피 향미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박사는 어떤 요소가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현재까지 발표된 관련 자료 1500여 건을 조사했다. 각 자료는 비록 시간과 공간 및 환경 조건 상 차이가 있지만, 박사는 고도, 지질, 온도, 물 스트레스, 영양 공급 등 주요 환경요소에서 2차 대사 물질 및 종국적인 목표인 관능 사이의 공통인과관계를 도출해 설명한다. 몇 가지를 요약하면, 고도는 관능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고도가 높을수록 일반적으로 품질은 상승한다 / 저고도에서는 빛 노출이 클수록 품질이 하락하며, 여기서 그늘 재배의 가치가 크다. / 지질은 2차대사물질에 큰 영향을 미쳐 관능에 영향을 준다. / 온도가 높으면 관능과 페놀, 지질, 당 변화가 크다. / 물 스트레스가 크면 알칼로이드는 크게 늘어나고 당이 크게 줄어들며 기타 관능 페놀 지질 변화가 있다. / 영양 공급은 관능 품질에 효과가 있다. / 품종, 병해충, 가지치기, 이산화탄소 또한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등이 있다.
다른 대부분의 경우가 그러하겠지만, 박사는 이들 각 요소는 상호 얽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에, 각 요소의 영향을 명확히 밝혀내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다만 결과적으로, 기후 변화와 연결된 환경 요소, 그리고 변화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여러 관리 요소 모두에 대해 커피 품질은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박사는 정리한다.
Climate Change, Adaptation, and Coffee Quality | Selena Ahmed
https://youtu.be/I2Rz7gYkE1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