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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5주 커피자료 묶음

작성자 커피 리브레(ip:)

작성일 2024-01-30 09: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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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24년 1월 5주 커피자료 묶음

자료수집기간 20240120-0126

 

● 지난주의 주요 커피 연구

 

▶ 우간다 부기수 지역 커피(은야사랜드, SL14)에 대한 무산소 발효 실험에서는 배양 종균을 투입하지 않은 16.383시간 동안 일반 발효가 가장 우수했다. (NAKYINSIGE팀) 

▶ 커피잎 추출물은 리페이스(리파아제)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비만 완화에 기여한다. (Cao팀)

▶ 까스까라 생산을 위한 건조법 중 관능 품질과 건조 효율성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은 마이크로파 건조이다. (Hu팀)

▶ 에티오피아 야유 커피산림보호지는 인구 증가, 농업 성장, 농민의 대체 생계 수단 부족, 산림물 수확, 소유권 관련 이용, 산불, 효율적인 법규 부재 등의 이유로 서식지 품질이 나빠지고 있다. (Fida팀)

▶ 수세 가공에 사용한 폐수는 복합 오염물질이 고농도로 있기에, 전기화학 산화에 더해 산화제(오존)를 투여해 시너지 효과를 노릴 필요가 있다. (Liang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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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s://coffeelibre.kr/board/free/list.html?board_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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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NAKYINSIGE팀(2024)은 우간다 부기수 불람불리 산 커피 열매(은야사랜드, SL14 품종)을  사용해 무산소 발효(35kg 용기에 완전히 익은 열매 30kg 투입, 밀봉 처리하고 발효) 조건으로 배양 종균 투입 발효(사카로미케스 케레비시아 30g 접종) 및 일반 무산소 발효하고 발효 동안(14-38시간)의 온습도 환경을 기록하고 결과물의 생화학 및 관능 속성을 살폈다. 

 

연구 결과, 발효 시간과 발효 방식에 대해 아세트산, 피라진, 2-메톡시페놀, 피롤, 알데히드, 퓨란, 퓨라네올, 케톤 농도는 유의한 영향을 받았다. 저자는 아세트산은 발효 초기 단계에 에탄올 산화 결과 생성되는 물질로서 과일과 와인 향미 및 발효향에 기여하는데, 배양 종균을 쓰면 농도가 높아지고 발효 시간이 길어지면 함량이 줄어들며 일반 발효에서는 산성 환경에서 점액질 사용량이 많고 아세트산 박테리아 수는 줄어들면서 산도가 보다 급격히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피라진에 대해서는 피라진 고리에 연결된 작용기에 따라서 견과류, 로스티드, 옥수수, 헤즐넛, 감자, 흙내 느낌이 날 수 있고, 배양 종균을 쓰면 복합 탄수화물이 단순 탄수화물로 분해되면서 피라진 합성 원료가 줄어들기에 성분이 줄어들며, 당, 아미노산이 분해되면서 알콜, 산, 에스테르, 케톤, 알데히드를 생성하는 반응과 관련이 있는데, 발효 시간과 발효 유형에 따라 에틸피라진, 2-에틸-3-메틸피라진은 1차식, 2-에틸-6-메틸피라진은 2차식을 따라 함량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메톡시페놀에 대해서는 클로로겐산과 리그닌의 전환 및 페놀산의 카르복시기 이탈 결과로서 발효 시간이 길수록 줄어든다고 말한다. 피롤에 대해서는 아미노산 분해 결과물이자 알도스와 알킬아민의 반응으로 생성되고 견과류, 달콤한 향, 탄 향에 기여하는데, 발효가 진행될수록 해당 물질인 1-(1-H)-pyrrol-2-yl) 에타논 함량은 줄어들고 배양 종균 접종시 함량은 늘어난다고 말한다. 알데히드에 대해서는 고온에서 아미노산과 당의 산화 반응으로, 상온에서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있는 경우 폴리페놀에서부터 생성되는데, 배양 종균 접종시 이스트가 아세트알데히드를 전환하면서 함량이 줄어들고, 발효 시간이 길수록 이에 속하는 2-메틸부타날은 환원 및 산화를 겪으며 함량이 줄어드는데 비해 3-부타날 함량은 늘어난다고 말한다. 퓨란에 대해서는 캔디 등 향에 기여하는 물질로 갈변화 중 탄수화, 아스코르빈산, 비포화 지방산의 재배열을 통해 생성되고, 배양 종균 접종시는 비포화 지방산과 아스코르빈산의 산화 중 아미노산 분해 결과 함량이 늘어난다고 설명한다. 퓨라네올에 대해서는 캐러멜, 단 로스티드 향, 딸기와 파인애플 향미가 있고, 배양 종균 발효 시간에 따라 함량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케톤에 대해서는 마이야르 반응 결과물로서 글루코스와 시스테인의 반응 결과물인데, 이에 해당하는 물질 중 2-부타논은 배양 종균 접종시 및 발효 시간에 따라 늘어나고, 2,3-부테인디온과 2,3-펜테인디온, 이소발레레이트는 일반 발효시 및 발효 시간에 따라 높아지며, 3-히드록시부테인디온, 3-에틸-2-시클로펜텐-론은 배양 종균 접종시 및 발효 시간이 짧을수록 늘어난다고 말한다. 

 

물리화학적 속성에 대해서는, pH는 발효 시간이 길수록 2차곡선으로 줄어드는데, 저자는 복합 유기물질의 분해와 유기산 생성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성분함량(brix 단위 측정)은 배양 종균 접종시 및 발효 시간에 따라 감소하는데, 저자는 이를 이스트 강화로 인한 당 분해 때문으로 보았다. 발효물의 온도는 발효 중 상승했고, 이는 미생물 성장과 미생물의 효소 활동 때문이었다. 

 

관능 속성에 대해서는, 발효 시간과 발효 형태, 음료 점수에 대해 2차식 관련성이 나타났다. 음료 평균 점수는 발효 시간이 길수록 높았고, 저자는 이를 산도 증가 및 신맛과 단맛의 균형 덕으로 보았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실험에서 최적 발효 조건을 발효 시간 16.383시간, 일반 발효로 꼽았다. 

 

인용(APA): NAKYINSIGE, K., Zulfat, K., Mutambuka, M., Tabula, A., & Matovu, M. Optimization of Fermentation Conditions to Produce Speciality Coffee from Naturally Processed Arabica Coffee in Bugisu, Uganda.

 

링크: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4706033

 

키워드:   #배양종균 #최적발효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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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Dossi팀은 전자동 커피 머신 6대(이중 2대는 그라인더 누적 가동량이 많았던 것)의 분쇄 작업물 및 수작업 절구 분쇄 작업물에 대해 커피 퍽, 분쇄 후 잔여물, 제조 결과물에서의 24개 성분 함량을 유도 결합 플라즈마 질량분석(ICP-MS)으로 살폈다. 연구 결과, 분쇄가 다르더라도 성분차는 개별 표준 편차 내에 들어갈 정도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APA): Dossi, N., Tubaro, F., Paglierani, L., Vignocchi, M., Furlanetto, E., & Bontempelli, G. (2024). Evaluation of the Possible Effect of the Grinders Installed in Fully Automatic Espresso Coffee Machines on the Element Content in Brewed Coffees. ACS Food Science & Technology.

 

링크: https://pubs.acs.org/doi/abs/10.1021/acsfoodscitech.3c00527

 

키워드:   #분쇄 #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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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Sinaga팀(2024)은 인도네시아 메단 템붕 소재 코피 사디스(Kopi Sadis)의 고객 92명(남성 57.6%, 17-30세 72.8%)에 대한 설문을 통해, 문헌 상 판매애 영향을 미치는 요소 후보(브랜드, 프로모션)의 영향에 대해 살폈다. 연구 결과, 브랜드(제조사가 생성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식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름, 용어, 표장, 디자인 또는 그 조합; 그 표지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 브랜드 연상, 인지 품질, 브랜드 충성도로 봄) 변수는 매출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 비해, 프로모션(업체 제품에 대해 설득하고 일깨우기 위해 사용하는 마케팅 믹스; 그 표지는 광고, 판매 프로모션, 홍보, 인적판매, 직접판매로 봄) 변수는 매출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브랜드와 프로모션은 독립적으로 함께 매출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프로모션이 판매 증가에 기여하는 비율을 15.3%로 계산했다. 

 

인용(APA): Sinaga, F. B., Sitanggang, H. M., & Silaen, K. (2024). The Influence of Brand and Promotion on Increasing Sales in Medan Sadis Coffee. Indonesian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Sharia Economics (IIJSE), 7(1), 666-681.

 

링크: https://e-journal.uac.ac.id/index.php/iijse/article/view/4271

 

키워드:   #프로모션 #브랜드 #매출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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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Cao팀(2024)은 비만 완화와 관련해, 커피 잎 추출물의 췌장에서 분비하는 리페이스 효소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연구 결과, 커피잎의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에는 3,5-디카페오일퀸산(146.50mg/g), 에피카테킨(87.51mg/g), 이소퀘르세틴(48.29mg/g) 이 풍부한데, 해당 추출물은 가역적, 경쟁적으로 라페이스를 억제(50%억제 농도는 469.43μg/mL, 억제 상수는 0.185mg/mL)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커피잎의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 속 생리활성 물질이 리페이스의 아미노산 잔기에 결합하는 한편, 리페이스 억제에 기여한다고 말한다. 

 

인용(APA): Cao, Q., Mei, S., Mehmood, A., Sun, Y., & Chen, X. (2024). Inhibition of pancreatic lipase by coffee leaves derived polyphenols: A mechanistic study. Food Chemistry, 138514.

 

링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308814624001626

 

키워드:   #커피잎추출물 #리페이스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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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Haikal팀(2024)은 아체 주 베너 메리아 지역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식생지수(NDVI, 식생이 반사하는 근적외선와 흡수하는 적색의 차이를 측정한 정량화 지수로서 실험에서는 밴드4(적색)와 밴드5(근적외선)을 사용), 토양조절식생지수(SAVI, 식생지수에 토양정보인자를 더해 토양의 영향을 줄인 지수), 잎면적지수(LAI) 와 커피 농장의 생산량 및 생산성과의 관계를 살폈다. 연구 결과, 해당 연구지의 식생 밀도는 매우 양호하고, 개화기 기준으로 커피나무의 생산성 분석에 가장 적합한 식생자료는 식생지수(-0.04-0.85; 이에 비해 SAVI -0.017~0.756, LAI 0.652~18.236)로 나타났다. 

 

인용(APA): Haikal, M., Murdani, K., & Wirja, N. (2024, January). Analysis of Vegetation Index (NDVI, SAVI, LAI) on Coffee Productivity in Bener Meriah District, Aceh Province. I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al Technology and Social Science (ICoETS 2023) (pp. 39-45). Atlantis Press.

 

링크: https://www.atlantis-press.com/proceedings/icoets-23/125997369

 

키워드:   #식생지수 #커피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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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Brandl팀(2024)은 커피 섭취와 건강 관련 연구에서 연구 참여자가 제출하는 자료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바이오마커로서 N-메틸피리디니움(NMP, 트리고넬린의 열분해 산물로서 비휘발성 수용성 물질이고 커피에 고유한 성분이며 커피 섭취 후 혈액, 소변, 타액에서 검출; 로스팅이 강할수록 함량이 늘어남(약로스팅에서 최대 500µg/g, 강로스팅에서 2000µg/g 초과); 섭취 후 1-1.5시간만에 혈장에서 농도 상승을 확인 가능하고 반감기는 최대 2.15시간. 커피 섭취 후 8시간 안에 62-69%가 소변으로 배출; 섭취량에 따라 혈장 내 농도도 비례해서 상승)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고 그 유효성에 관해 실험했다. 성인 461명(소변, 혈장, 건조혈장 채취) 어린이 44명(소변 채취)에 대한 조사 결과, 커피 음용인은 혈장, 건조 혈장, 소변에서 각각 52.1nM, 90.9nM, 19.5µM가 검출된 데 비해 비음용인의 검출량은 6.2, 11.6, 1.6이고, 어린이의 소변에서 검출량은 0.2로 나타났다. 저자는 커피 음용 여부에 따라 NMP 함량이 확연히 다르고 혈장 냉동 처리에서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등 자료의 신뢰성과 안정성, 재현성이 좋다고 말한다. 

 

인용(APA): Brandl, B., Czech, C., Wudy, S. I., Beusch, A., Hauner, H., Skurk, T., & Lang, R. (2024). Validation of N-Methylpyridinium as a Feasible Biomarker for Roasted Coffee Intake. Beverages, 10(1), 12.

 

링크: https://www.mdpi.com/2306-5710/10/1/12

 

키워드:   #커피음용 #N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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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Hu팀(2024)은 까스까라(말린 커피 과육으로 음료 제조시 관능 및 생리 품질이 좋고 인체에 해가 없어 차 제조에 사용, 시장가격은 13-17$/kg) 생산과 관련해 다양한 건조방식(열풍, 마이크로파, 진공, 일광(재래식 생산법으로 통상 3-5일 건조, 비용은 낮으나 기상 조건의 영향에 취약하고 오염 및 곰팡이 등에 의한 향미 손상 위험이 있음), 동결)에 따른 결과물의 특성을 비교하고자 했다. 2023년 4월 중국 윈난성에서 수확한 열매(과육을 냉동 처리 후 해동해 실험에 사용, 초기 수분 함량 85.14%)를 각각 건조하고 결과물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색상에서는 동결 건조 결과물이 밝기(L)와 붉은색값(a)이 가장 높고 편차는 가장 적었다. 저자는 이를 건조시 산소와 온도값이 낮아 효소 및 비효소 갈변화로 인한 색소 파괴가 덜한 덕이라고 보았다. 이에 비해 밝기와 붉은색값, 노란색값(b)이 가장 낮은 것은 열풍 건조 결과물이었다. 일광 건조 결과물과 진공 건조 결과물은 추출물의 색은 유사했으나 진공 건조 쪽이 좀 더 밝았다. 마이크로파 건조물은 일광 건조, 진공 건조 대비 붉은색이 높고 노란색은 적었는데, 저자는 이 또한 열효율과 건조 속도 면에서 색상 변화가 적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관능 속성 면에서, 음료의 색상 점수는 마이크로파 건조 - 진공 건조 - 일광 건조 - 동결 건조 - 열풍 건조 순이었다. 향 점수는 마이크로파 건조(8.87; 꽃, 과일, 차 느낌, 약한 로스티드 향) - 진공 건조(8.43) - 일광 건조(7.98) - 열풍 건조(7.28) - 동결 건조(7.28; 약한 꽃, 과일, 강한 풀내) 순이었다. 저자는 동결 건조와 열풍 건조 결과물은 탄내, 풀내가 강해 좋은 품질 요건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맛에서는 마이크로파 건조(신선, 약한 신맛, 단맛) - 일광 건조 - 진공 건조 - 동결 건조 - 열풍 건조 순으로 나타났다. 총점에서는 마이크로파 건조 - 진공 건조 - 일광 건조 - 동결 건조 - 열풍 건조 순이었다. 

 

전자혀 분석에서는 마이크로파 건조와 진공 건조의 반응이 유사한데 비해 동결 건조, 일광 건조, 열풍 건조는 반응값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저자는 특히 마이크로파 건조와 진공 건조에서 복합맛(SPS, GPS) 및 우마미(UMS) 반응이 높고, 이는 해당 건조 결과물이 신선함과 복합 점수 면에서 우수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한편 진공 건조는 마이크로파 건조 대비 신맛(SRS), 쓴맛(BRS)가 보다 우수했다. 일광 건조는 우마미 반응값이 보다 낮고 복합맛(SRS), 단맛(SWS)은 보다 높아, 보다 달고 신맛으로 느껴지는 것으로 보였다. 열풍 건조는 쓴맛 반응값이 커 보다 쓰고, 동결 건조는 신맛 반응값이 커 보다 신 것으로 보였다. 

 

음료의 비휘발성 성분에 대해, 총 폴리페놀 함량은 건조 방법에 따라 유의하게 달라, 동결 건조가 극히 높은데 비해 일광 건조와 열풍 건조는 낮았다. 카페인 함량은 큰 차이가 없었고(0.34-0.42mg/mL) 트리고넬린 함량은 동결 건조에서 높은데 비해 열풍 건조는 대비 63.84%가 적었고 이에 비해 마이크로파 건조는 손실량이 적었다.(-27.64%) 클로로겐산 함량, 프로토카테츄산 함량은 동결 건조가 가장 높고 진공 건조 - 마이크로파 건조 - 일광 건조 - 열풍 건조 순으로 나타났다. 까스까라의 당은 프럭토스 - 수크로스 - 만노스가 주성분(60% 초과)인데, 열반응으로 소모되기에 동결 건조에서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유아미노산 함량은 열풍 건조 - 일광 건조 - 진공 건조 - 마이크로파 건조 - 동결 건조 순으로 (2.81-4.79mg/ml), 건조 중 높은 온도 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작용해 단백질을 분해하는 때문으로 보였다. 마이야르 반응 결과물로서 푸르푸랄 화합물(5-HMF), 디카르보닐 화합물(GO, 5-MF) 함량은 마이크로파 건조(23.63μg/g 건조무게 기준)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열풍 건조 - 일광 건조 - 진공 건조 - 동결 건조 순이었다. 

 

음료의 휘발성 성분에 대해, 연구진은 총 109개 물질을 검출했는데, 건조 방식에 따라 종류는 달랐다. (일광 건조 81, 열풍 건조 72, 마이크로파 건조 86, 진공 건조 89, 동결 건조 80) 저자는 동결 건조에서 신선, 풀, 흙내 물질, 마이크로파 건조와 진공 건조에서 꽃, 꿀향 물질, 열풍 건조에서 로스트, 코코아 향 물질 등 특유의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말한다. 휘발성 물질 총량에서는 동결 건조 결과물이 타 건조 대비 유의하게 적었는데, 저자는 저온 저압 환경에서의 대사 경로 억제 및 물 승화에서의 향 증발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말한다. 

 

인용(APA): Hu, D., Yang, G., Liu, X., Qin, Y., Zhang, F., Sun, Z., & Yang, J. Comparative Elucidation of Sensory Quality, Maillard Reaction Products, Bioactive and Aroma Components in Coffee Pulp Tea Under Different Drying Method. Maillard Reaction Products, Bioactive and Aroma Components in Coffee Pulp Tea Under Different Drying Method.

 

링크: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4703159

 

키워드:   #까스까라 #건조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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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Chang & Liu(2024)는 딥러닝을 통한 원두 분류는 아직 품질의 높낮이 정도에서만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불량두 분류가 가능한 딥러닝 모델을 제안하고자 했다. 저자는 SCAA의 불량두 분류군(1차 스크리닝에서 통상 제거되고 스페셜티 커피 기준으로 350g 샘플에서 없어야 하는 주요 불량두인 Category I, 스페셜티 커피 기준으로 350g 샘플에서 5개 이하여야 하는 불량두인 Category II)에 맞추고, 컨볼루션 신경망(합성곱 신경망, 행렬 합성 계산을 적용하는 신경망으로, 합성곱 연산 결과물인 합성곱 층과 맵 크기를 줄이는 풀링 층으로 이루어짐)을 적용했다. 여기서 저자는 불량두에 따라서 서로 다른 필터를 적용(64x64 사이즈 이미지에 대해 블랙빈에 대해 3x3, 사우어빈에 대해 5x5, 시들은 커피콩에 대해 7x7)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또한, 4계층 합성곱 연산에서 높은 정확도(92.7%)와 효율성을 얻고, 멀티스케일 필터를 사용하면 신경망 부하를 줄이면서 높은 정확도를 엊을 수 있다고 말하고, 최종적으로 3x3 + 5x5 합성곱 및 5x5풀링 4계층 신경망 모델을 제시했다. 저자는 이러한 모델이 불량두에 대해 84-98.9%의 분류 정확도, 전체 96%의 분류 정확도로서 타 모델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말한다. 

 

인용(APA): Chang, S. J., & Liu, K. H. (2024). Multiscale defect extraction neural network for green coffee bean defects detection. IEEE Access.

 

링크: https://ieeexplore.ieee.org/abstract/document/10410852/

 

키워드:   #컨볼루션 #불량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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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Fida팀(2024)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토지 이용-상부 덮개 변화(LULCC) 및 이로 인한 생물종 손실, 산림면적 상실 문제와 관련해, 에티오피아 야유 커피 산림 생물권보전지역(YCFBR)에서 향후 30년간의 LULCC 변화 및 그로 인한 영향을 예측하고자 했다. 저자는 1992년과 2022년 및 2052년(예측)의 토지피복 및 기타 목적 지도를 살피는 외 설문, 인터뷰, 토론을 진행하고 평가 모델을 적용해 시나리오(현행 유지, 보호와 지속 가능, 농장 확대와 거주지 확충 등의 개발) 별 변화를 예측헀다. 연구 결과, 2022년 대비 2052년의 경우 현행 유지 시나리오에서는 개방 삼림, 건축지, 농경지, 수자원지역, 목초지, 고삼림이 각각 +28, +14, +35, -9, -27, -17%로, 보호 시나리오에서는 +3, +39, +13, -4, -12, -10%로, 개발 시나리오에서는 +33, +57, +40, -31, -15, -29%로 나타났다. 서식지 품질의 경우(0-0.4 열악, 0.4-0.6 보통, 0.6-0.8 양호, 0.8-1 탁월) 1992년은 각각 5.8, 11.3, 21.5, 61.3%, 2022년은 9.5, 20.3, 19.8, 50.5%였는데, 2052년의 경우 현행 유지 시나리오에서 16.2, 19.5, 22.7, 41.7; 보존 시나리오에서 9.8, 20.9, 24.1, 45.3%; 개발 시나리오에서 16.8, 27.8, 19.5, 35.9%로 나타났다. 저자는 보존 시나리오에서 평균 서식지 품질이 현재 기준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최고 품질의 서식지 또한 가장 많이 유지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야유 커피 산림 생물권보존지역에서 서식지 품질 점수에 대해, 1992년 평균 0.76(서식지 등급별로는 0.28, 0.79, 0.97, 0.98), 2022년 평균 0.67(0.35, 0.60, 0.84, 0.90)인데 대해, 2052년의 경우 현행 유지 시나리오는 0.54(0.40, 0.43, 0.51, 0.80), 보존 시나리오는 0.62(0.43, 0.48, 0.67, 0.88), 개발 시나리오는 0.51(0.45, 0.52, 0.46, 0.61)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현행 유지로 가더라도 전체 서식지 품질 저하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서식지 품질 저하가 주로 농지, 도시 주변, 도로망 주변에서 일어나고, 고삼림 피복지 근처는 저하가 거의 또는 전혀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서식지 품질 저하의 원인으로 인구 증가(0.88), 농업 성장(특히 삼림지 내 농장 개발)(0.84), 소규모 농민의 대체 생계 수단 부족(0.83), 산림 생산물 수확(0.79), 부동산 소유권과 토지 품질 악화(0.76), 산불(0.74), 효율적인 법규 부재(0.70)와 거주지 팽창(0.62)을 들었다. 

 

인용(APA): Fida, G. T., Baatuuwie, B. N., & Issifu, H. (2024). Potential impact of future land use/cover dynamics on the habitat quality of the Yayo Coffee Forest Biosphere Reserve, southwestern Ethiopia. GEOCARTO INTERNATIONAL, 39(1), 2278327.

 

링크: https://www.researchgate.net/profile/Gemeda-Fida/publication/377466737_Potential_impact_of_future_land_usecover_dynamics_on_the_habitat_quality_of_the_Yayo_Coffee_Forest_Biosphere_Reserve_southwestern_Ethiopia_Potential_impact_of_future_land_usecover_dynamics_on_the_habi/links/65a83305bf5b00662e1964e5/Potential-impact-of-future-land-use-cover-dynamics-on-the-habitat-quality-of-the-Yayo-Coffee-Forest-Biosphere-Reserve-southwestern-Ethiopia-Potential-impact-of-future-land-use-cover-dynamics-on-the-h.pdf

 

키워드:   #에티오피아 #토지이용 #삼림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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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Park팀(2024)은 카페인 유무에 따른 커피의 성분차이 및 박테리아 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연구 결과,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광에서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5g/250ml)의 성분 600개 이상을 검출했고, 주요 성분 함량은 차이가 있었으나 카페인 함량을 제외하면 차이가 2배 이내였다. 리포다당류로 처리한 인간의 말초혈액단핵세포 실험에서,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모두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IL-1beta, TNF-alpha)을 유의하게 억제했고, 해당 억제가 특정 시점별로 달리 시작되었으며, 나아가 커피 속 javamide-I/II가 IL-6, IL-1beta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인용(APA): Park, J. B., Peters, R., Pham, Q., & Wang, T. T. (2024). Comparative Compositional Analysis of Regular and Decaf Coffees by LC/MS and HPLC and Potential Effects on Inflammatory Cytokines Produced during Bacterial Infections. ACS Food Science & Technology.

 

링크: https://pubs.acs.org/doi/abs/10.1021/acsfoodscitech.3c00599

 

키워드:   #사이토카인 #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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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Liang팀(2024)은 문헌을 인용해 중국 윈난성의 아라비카 커피의 수세 가공에서 발생한 폐수 처리에 필요한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이 31333-31666mg/L, 5일 배양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이 1270-1350mg/L, 총 염 함량이 1017-1032mg/L, 색도 200배, 부유물 함량 3547-3556mg/L, 인 함량 117mg/L, 암모니아 질소 143-148mg/L, pH 3.7-4.2 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처리지 면적과 반응 속도, 산화력 면에서 우수한 전기화학적 산화 처리를 적용할 때의 속성을 살피고자 했다. 

 

전기화학 산화기(320x160x150mm크기, 150x100x2mm 티타늄 극판 8세트를 20mm 간격으로 배치; 36V, 50A전류를 인가하는 파워서플라이와 오존 발생기 기타 측정기를 갖춤)에 폐수 7리터와 산화제로서 오존(20mg/L.min) 또는 과산화수소수(30% 10mL/L)용액을 넣고 40A 전류를 2-5시간 가하고 적정 산도(NaOH첨가)를 측정하는 실험, FeCl2 를 함께 첨가하고 4시간 동안 30-50A를 인가한 뒤 적정 산도를 측정하는 실험, PAM(0.1%-10%, 2mL/L)를 첨가하고 저은 뒤 유기물 함량을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초기 pH 3.70-4.20에서 처리 후 pH는 오존에 대해 2시간째 5.14, 5시간째 5.44, 과산화수소수에 대해 2시간째 3.33, 5시간째 3.92, NaOH사용량에 대해 각각 1.20-0.24g/L, 3.20-2.40g/L로 오존을 사용한 경우의 산화 효과가 더 뛰어났다. 저자는 오존 대비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한 경우 오염 제거가 떨어지는 점에 대해 커피 폐수에 내화성 오염원이 있기 때문이고, 이것이 생물확적 처리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전류를 인가해 전기산화 처리시 산화제 사용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으며, 그 효과는 4시간째에서 가장 컸다고 말한다. 저자는 수세 가공 특성상 폐수에 유기산, 수용성 당, 수용성 단백질, 기타 오염 물질이 들어 있어 복합 오염원이 고농도로 복잡한 조성을 이루고 있는지라 일반 전기화학 산화보다는 산화제를 투여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한편, 산화제를 투여할 경우 인(98%) 제거 효과가 있으나 암모늄 질소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역효과가 있고, 방향성 단백질에 대해서는 오존 처리에 한해 유효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철 이온을 첨가한 경우 인 및 유기물 기에 대한 제거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말한다. 

 

인용(APA): Liang, F., Wang, Y., Liu, Y., Yang, S., Yin, F., & Peng, L. (2024). Electrochemical Oxidation Treatment of Organic Matter in Wastewater from Wet Fermentation of Yunnan Arabica Coffee. Water, 16(2), 343.

 

링크: https://www.mdpi.com/2073-4441/16/2/343

 

키워드:   #수세가공 #폐수처리 #전기화학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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