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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주 커피자료 묶음

작성자 커피 리브레(ip:)

작성일 2024-02-06 18: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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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24년 2월 2주 커피자료 묶음

자료수집기간 20240127-0202

 

 

● 지난주의 주요 커피 연구

 

▶ 인도네시아 도넛 브랜드 연구에서, 인지 가치는 재구매 의도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지만 가격 설정은 소비자 만족을 매개로 간접적으로만 영향을 미쳤다. 국내 브랜드는 가성비가 있어 판촉이 가격 설정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국외 브랜드는 그렇지 못했다. (Bintarti팀) 

▶ 중남미 녹병 창궐 패턴이 점차 늦어지고 줄어드는 것은 기후 변화와 개량종 교체에 따른 임계 전환을 나타낸다. (Li팀)

▶ 탄자니아의 신문에서 커피 관련 뉴스는 너무나 부족하다. 신문은 커피 재배 지식을 전달하고 농민에게 우호적인 뉴스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Magomba팀)

▶ 콜롬비아의 농업 승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는 조합 가입, 부모의 동기 부여, 농민 수익, 토지 권리, 노동력 공급이다. (Bavorová팀)

 

 

<< 커피리브레 홈페이지 아카이브에서 여러 커피 정보를 확인하세요. >>

링크: https://coffeelibre.kr/board/free/list.html?board_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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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Hermawan팀(2024)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워노소보 리젠시 스타티코 커피 숍 업체(2급도 측면의 2층 건물로 조용한 편, 실내 연못이 있음, 운영시각 15-23시이고 야간 고객이 많음)를 대상으로 영업 시간 동안 30분마다 밝기 및 환경 요소(온도, 습도 등)를 살폈다. 

 

연구 결과, 실외 밝기는 15시 138로 가장 높고 16:30(19.5)부터 급격히 낮아지나 17:30(9.5)에서 점차 낮아져 23시에는 최종 5.2가 되었다. 실내 밝기는 10.9-8.6 으로 17시까지는 10 이상이고 20:30까지는 9.6-10.2를 오르내리다 21시부터는 9.0-9.1을 유지했다. 소음도는 실외와 실내 모두 13-17:30, 특히 20-21:00 사이 소음이 있고 이외는 소음이 없었다. 소음의 주요 원인은 바깥 교통, 기기 사용, 고객 방문으로 나타났다. 바람 속도는 0으로 나타났는데, 저자는 실내에서는 어느 정도의 밀폐성, 실외에서는 바람 속도 불충분을 원인으로 들었다. 실내온도는 24.2-25.6도, 실외 온도는 낮 25.3도에서 점차 낮아져 23시 18도로 나타났다. 습도는 실내 78-85%인데 16:30까지는 78-81%, 17:00부터 84-85%인데 비해 실외는 75-89%로서 13시에 75% 에서 17:30에 89%로 높아졌다 다소 낮아진 뒤(18시 85%) 조금씩 상승했다. 저자는 기상 조건 때문에 습도가 높아졌으며, 공기 온도와 습도가 바깥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커피매장은 실내 대비 실외의 소음, 빛, 기온, 습도 변화가 더 크고, 커피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편안함을 위해서는 환기와 환경 관리 부문에서의 이해와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용(APA): Hermawan, H., Muhammad, S. R. P., Mohamad, D. A., & Annisa, N. A. (2024). Physical comfort in Statiko Coffee Shop, Wonosobo, Indonesia. Building Engineering, 1(1), 278.

 

링크: https://ojs.acad-pub.com/index.php/BE/article/view/278

 

키워드:   #매장 #편안함 #소음 #빛 #온도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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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Lee팀(2024)은 대만이 상당량의 커피를 수입(2022년 기준 생두 36.5천톤, 원두 6.3천톤)하면서 커피 찌꺼기가 상당량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커피 찌꺼기가 리그노셀룰로스 성분이 많아 바이오연료와 비료 등 다양한 활용도가 있다고 말하며, 14000개소에 달하는 대만 내 편의점과 대형 소매점에서 발생하는 커피에 높은 열분해 온도(850도)를 적용해 공극율이 높은 바이오숯을 생성하는 방법을 살폈다. 가오슝 시 매장 2곳에서 수집한 커피가루를 6시간 일광건조 및 105도에서 2차 건조, 데시케이터 보관 후 850도 조건에서 30분간 열분해하고 결과물의 속성을 살폈다. 연구 결과, 초기 상태에서 커피찌꺼기의 수분 함량은 각각 56.7%, 67.7% 이었다. 건조 상태에서 휘발성 물질 81.73, 80.72%, 고정 탄소는 16.93, 17.36%, 재 함량은 1.34, 1.93%, 열량은 27, 26.51MJ/kg 로높아 바이오매스 연료 연소에 쓰기 적합했다. 분당 10도씩 온도를 높여 가열하며 열무게 분석한 결과, 두 샘플은 같은 패턴을 보였고, 리그노셀룰로스 성분은 450도 초과 온도에서 액화하고, 여타 잔여물은 250-450도 온도에서 열분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분해 결과물의 공극부피는 0.404cm^3/g, 표면적은 783.60m^2/g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결과물의 곡그이 미세 공극으로서 공극 내 압력이 매우 낮다고 말한다. 전자현미경 촬영 결과 표면은 높고 오랜 열분해로 인해 매끈하고 단단했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커피 찌꺼기의 열분해물의 바이오연료 가능성이 있고, 다만 관련 프로그램은 현재의 고체 쓰레기 관리 전략 정책과 맞춰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인용(APA): Lee, Y. R., Huang, H. L., Tsai, C. H., & Tsai, W. T. (2024). Valorization of Coffee Residue from Convenience Store and Retail Mass-Selling Store for Producing Highly Porous Carbon Materials and Taiwan Perspectives. Energies, 17(3), 683.

 

링크: https://www.mdpi.com/1996-1073/17/3/683

 

키워드:   #찌꺼기 #열분해 #바이오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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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Nugraha & Fauziyyah(2024)는 아라비카 커피 찌꺼기가 독특한 향이 있어 아이스크림 제조시 첨가제로서 쓸 수 있다고 언급하고, 종류와 분량을 달리(물 400g, 달걀 노른자 80g, 버터 50g, 안정제 20g, 럼 7g. 연유 200g, 옥수수전분 50g, 커피(오븐건조, 로스팅 건조, 일광건조) 0, 20-40g)해 재료로 사용해 아이스크림을 제조하고 선호 평가했다. 연구 결과, 평가단 30인의 선호 점수는 대조군 3.93 대비 오븐 건조 3.33-4.60, 로스팅건조 4.70-5.07, 일광 건조 4.80-5.17로서, 오븐 건조한 20g투입 쪽이 가장 낮고(3.33), 일광 건조한 20g투입 쪽이 가장 높았다.(5.17) 저자는 패널의 선호는 농도와 처리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오븐 건조한 커피는 색, 맛, 향, 질감 변화가 없는데 비해 로스팅 건조한 커피는 일광 건조한 커피 대비 향이 덜 강하고 쓴맛과 신맛이 부드러운 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또한 커피맛이 너무 강하지 않은 쪽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관능 속성 면에서는 색, 향, 향미, 질감 면에서 대조군 대비 실험군은 모두 우수(대조군 각 1점에 비해 실험군은 색상 1.87-4.73, 향 2.10-3.93, 향미 2.80-3.97, 질감 1.67-3.00)했고, 그 중에서도 일광 건조 40g사용한 쪽이 가장 점수가 높았다. 저자는 해당 아이스크림이 너무 검지 않고 너무 연하지 않은 진한 갈색에 뚜렷한 아라비카 향과 너무 약하거나 강하지 않은 향미, 좋은 질감이 있다고 평가한다. 실온에서 완전히 녹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조군이 10.30분인데 비해 실험군은 14.07-40.03분이고, 여기서도 일광 건조 40g사용한 아이스크림이 가장 오래 견뎠다. 저자는 이에 대해 커피가 물 흡수력이 커, 안정제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저자는 너무 잘 녹거나 잘 안 녹는 아이스크림은 선호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이상적인 녹기 기간은 15-25분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 조건 기준으로 일과 건조한 커피 20g 또는 40g 을 쓰는 쪽을 권장하였다. 

 

인용(APA): Nugraha, S. S., & Fauziyyah, A. (2024). Physical and Organoleptic Quality Characteristics of Ice Cream Made from Arabica Coffee (Coffea Arabica) Grounds. In E3S Web of Conferences (Vol. 483, p. 02002). EDP Sciences.

 

링크: https://www.e3s-conferences.org/articles/e3sconf/abs/2024/13/e3sconf_isst2024_02002/e3sconf_isst2024_02002.html

 

키워드: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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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Zeray Gebru팀(2024)은 2021년 2-3월 사이 에티오피아 남서부 게데오 코로레 지역의 주요 커피 생산 마을 18개 중 6개 마을 총 120개 가구(남성 90%; 평균 연령 46.64세; 개량종 저채택 29.2%, 중 41.6%, 고 29.2%)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해 개량종 재배와 가구 수익 및 기타 생활 수준과의 관련성을 살폈다. 

 

연구 결과, 개량종 선택에 대해 연령 분포, 교육 수준, 가금류 보유량, 농장 크기, 시장과의 인접성, 개량종 보급 난이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에 비해, 가구 내 노동력의 양, 주요 도로와의 거리는 개량종 선택도가 높은 쪽이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저자는 일일 에너지 섭취량과의 관련성에 대해, 개량종 선택율이 다소 높을 경우 일일 에너지 섭취량은 줄어들고(하위 최적 도입은 52.58%), 이는 전체적인 생산 혁신(퇴비 적용, 잡초 제거, 전지, 띄워심기, 그늘 관리) 없이 개량종만으로는 원하는 생산성을 얻기 어려운 때문이라고 말한다. 다만 선택율이 일정 수치 이상이면 에너지 섭취량이 증가해 도입 정도가 71.42%에 달하면 피크치에 달하고, 해당 시기의 섭취량은 2384.8kcal 이라고 말한다. 지출과의 관련성에서는, 최적 도입 정도 28.41%가 최적치로, 해당 지점의 수익은 13704비르(32만원)로 나타났다. 1인당 국내 소득에 대한 최적 도입 수준은 83.66% 로 나타났다. 

 

인용(APA): Zeray Gebru, N., Tadesse, T., & Wae, W. (2024). Impact of adopting improved Arabica varieties on the livelihood of organic coffee producers’ of Ethiopia: Continuous treatment approach. Cogent Food & Agriculture, 10(1), 2303831.

 

링크: https://www.tandfonline.com/doi/full/10.1080/23311932.2024.2303831

 

키워드:   #개량종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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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Bintarti팀(2024)은 인도네시아의 주요 도넛 브랜드인 던킨 도넛과 제이코(J.CO Dunuts & Coffee; 2055년 조니 안드레안이 설립한 토종 브랜드)의 성공과 관련해, 재구매 의도(소비자가 구매 후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는 것)와 인지한 가치(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얻는 교환 대가), 가격, 소비자 만족, 판매 촉진 간의 관련성을 살폈다. 연구 결과, 1) 인지한 가치는 제이코와 던킨 모두에 대해 소비자의 재구매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데 비해 2) 가격 설정은 제이코와 던킨 모두에 대해 소비자의 재구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3) 인지한 가치는 제이코와 던킨 모두에 대해 소비자 만족을 매개로 소비자의 재구매 의도에 영향을 미쳤고 4) 가격 설정은 제이코와 던킨 모두에 대해 소비자 만족을 매개로 하는 재구매 의도에는 영향을 미쳤으며 5) 높은 수준의 소비자 만족은 제이코와 던킨 모두에 대해 재구매 의도에 영향을 미쳤고 6) 판매 촉진은 제이코와 던킨 모두에 대해 인지한 가치를 높임으로써 재구매 의도에 영향을 미쳤고 7) 판매 촉진은 제이코에 한해 가격 설정을 중화해 소비자의 재구매 의도에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제이코의 경우 품질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판촉이 함께 하면서 소비자에게 효과를 발휘한 반면 던킨에서는 일부 소비자가 가격 인상 상황에서 판촉에 따라오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인용(APA): Bintarti, S., Kurniawan, E. N., & Heruwanto, J. (2024). Perception of repeat purchase intent on consumer satisfaction of junk food J. CO donuts & coffee and dunkin donuts. Jurnal Ekonomi, 13(01), 1344-1356.

 

링크: https://ejournal.seaninstitute.or.id/index.php/Ekonomi/article/view/3966

 

키워드:   #판매촉진 #가격인상 #재구매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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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Sulistyawati팀(2024)은 밀레니얼 세대(1981-2000년대 사이 출생자)에게 공간은 인지와 경험에 영향을 주는 가치 있는 요소로서, 공간에 대한 애착이 강한 연계감을 주고 이로서 공간은 정체성과 위안과 감정적 만족을 주는 장소가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공간 인지에 영향을 미친 요소로서 생활상의 변화, 기술 사용, 사회 상호작용, 도시 환경을 들고, 그 결과로 밀레니얼 세대는 빠른 역동적 생활상, 빠른 직업 전환, 창조성, 기술적 친화성, 소셜미디어의 능동적 참여를 특징으로 하며, 특히 스마트폰이 여타 럭셔리, 상징물보다도 더 중요한 필수품으로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공간 모양과 내부 배열이 기술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었다고 지적하고, 인테리어 디자인상의 기술 면모와 밀레니얼 세대 간의 상호작용을 살피고자 했다. 

 

저자는 인도네시아 중부 자카르타 그랜드 인도네시아 몰 내 스타벅스 매장 방문자로서 1982-2004년 사이 출생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저자는 이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가 장소에 감정적 애착을 느끼게 되는 6개 요소(자연적 요소: 자연 존재가 친밀감을 줌, 57.25%; 후각적 요소: 특정한 향이 호감을 줌. 57.3%; 기술면모적 요소: 기술 면모 내지 편의시설을 통한 활동 지원, 100%; 개인적 요소: 공공 공간 내 사적 영역을 제공, 81.6%; 자아도취적 요소: 온라인 유명세 및 바이럴 평판에 대한 감정적 애착. 60.75%; 편의적 요소: 집안 같은 편안한 느낌. 85.6%)를 확인했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특히 기술 면모 부분과 관련이 있는 만큼, 소비자 경험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서, 1) 기술 사용에 용이하도록 전원과 USB제공 및 랩탑 사용이 가능한 테이블 배열, 무선인터넷 등의 안정적이고 적절한 지원 2) 밀레니얼의 협업 활동에 용이한 작업 공간 설계 3) 사회화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과 작업 또는 공부 목적 고객의 분리를 들었다.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가 일상에서의 기술 숙련도가 매우 높고, 일상에서 기술 역할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말하고, 삶의 다양한 면에서 편안함과 안락과 같은 이점을 기대하며, 이는 인테리어 디자인에서의 기술적 면모에 대한 태도에서도 강하게 드러난다고 말한다.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가 시간을 아끼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효과적인 기술적 해법을 찾고, 이를 위한 방법 중 하나로서 조명, 공기 순환, 음향, 레이아웃과 가구, 접근성, 심미성, 안전보건, 보안 면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한 통합적인 제어를 추구한다고 말한다. 

 

인용(APA): Sulistyawati, D., Santosa, I., Wahjudi, D., & Junaidy, D. W. (2024). Millennial experience through the utilization of feature technology in coffee shop interior design. Environment and Social Psychology, 9(5).

 

링크: https://esp.apacsci.com/index.php/esp/article/view/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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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Darmawan팀은 운동과 F2-이소프로스탄(산화 스트레스 결과 생성되는 물질)의 관련성에 대한 로부스타 커피의 영향을 살폈다. 운동군 및 비운동군 18명에 대해 커피(5일간 12시간 간격으로 필터 커피 하루 2잔(100ml/잔))을 공급하고 6일째에 신체 운동 전후 혈액 상태를 비교한 결과, 이소프로스탄 농도는 커피 섭취 실험군에 대해 1531.57pg/mL에서 1367.6pg/mL로, 위약 대조군에서는 1716.65pg/mL에서 1600.02pg/mL로 모두 감소했고, 커피 섭취 실험군 쪽의 감소폭이 더 크긴 했으나 유의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APA): Darmawan, R., Mujahidin, I., Salamy, M. F. A. S., Azmy, U., Prabowo, G. I., Angga, P. D., ... & Herawati, L. Profile of F2-Isoprostane Level After 5-Day Administration of Robusta Coffee at a Steady State Dose in Subjects Performing Physical Exercise. Retos, 53, 116-121.

 

링크: https://recyt.fecyt.es/index.php/retos/article/view/102432

 

키워드:   #이소프로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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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Sriherfyna팀(2024)은 인도네시아 세메루 지역의 아라비카 커피가 커피 발효 제품인 와인 커피 생성에 알맞다고 말하고, 와인 커피 발효 가공 중 현광 조건에 따른 미생물 변화와 생성 물질에 대해 살폈다. 

 

커피열매를 수확 후 30일간 발효를 진행하고 변화상을 살핀 결과, 주요 미생물은 이스트, 락트산 박테리아, 아세트산 박테리아로 나타났다. 발효 초기에는 이스트가 주점종(9log CFU/ml)으로, 이들은 주요 당과 다당류를 분해해 알콜과 이산화탄소를 생성했다. 이산화탄소는 물에 녹아 산성 환경을 이루고, 이로부터 이스트와 여타 박테리아는 줄어드는 대신 락트산 박테리아와 아세트산 박테리아가 번식하면서 당을 락트산과 아세트산 및 기타 성분으로 바꾸고 펙틴 분해 효소를 생성했다. 이러한 작용에서 향미 전구체가 나타난다고 저자는 말한다. 

 

pH 는 초기 4.55선에서 2-4일째 4.85선까지 낮아졌다가 8일째 4.65선으로 높아진 뒤 다시 낮아져 12-16일째 4.8선을 이룬 뒤 이후 높아져 4.55선을 유지했다. 온도는 초기-2일 사이 26도선에서 약간 높아졌다가 6일째 20도로 내려가 안정되었다. 저자는 초기 ph 하락과 온도 상승은 당 분해 및 박테리아 성장을 나타낸다고 말한다. 저자는 발효 중 온도는 미생물 성장 최적 온도인 25-30도보다 낮다고 언급한다. 

 

환원당 함량은 발효 0일차에 0.61%, 30일차에 2.87%로, 단백질 함량은 2.13, 2.23%, 에탄올 함량은 0.04, 0.05%로 나타났다. 저자는 미생물이 점액질 속 당분을 분해하지만, 발효가 진행되는 중 효소(폴리갈락투로네이즈, 펙티네이즈) 반응에 의해 다당류가 분해되면서 화원당 함량은 높아진다고 말한다.  

 

인용(APA): Sriherfyna, F. H., Khairanny, N. N., Nurcholis, M., & Maligan, J. M. (2024). MICROBIAL SUCCESSION DURING THE FERMENTATION OF SEMERU ARABICA COFFEE IN WINE COFFEE PRODUCTION. Jurnal Pangan dan Agroindustri, 12(1), 43-49.

 

링크: https://jpa.ub.ac.id/index.php/jpa/article/view/1093

 

키워드:   #발효 #박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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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Li팀(2024)은 2012-2013년 사이 중남미의 녹병 창궐 현상이 환경 면에서 임계 전환(상태 변화 과정 중 경계 지점에서 큰 반응이 일어나는 현상)이고, 임계 전환을 확인하고 예견하면 현 상황에서의 역학 및 장기적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고 지적하며 2014-2020년 사이 멕시코 남부 연구지에서의 자료를 살폈다. 

 

저자에 따르면 커피녹병은 하포자가 바람을 타고 퍼지는 방식과 직접 접촉 내지 물 분산, 국지적 바람으로 퍼지는 방식의 2단계 역학을 따른다. 연구지의 경우, 2014년에는 우기가 시작되는 4월에 잎 감염율은 최저(1% 미만) 상태였다가 우기 내내 상승해 우기가 끝난 뒤인 11월에 최고치(6%)에 도달한 후 급격히 내려갔다. 이에 비해 2018년의 경우 감염율은 우기가 시작된지 약 1개월 뒤에 최저(0%근접)였고 최고치 또한 2014년 대비 1개월 뒤인 12월에 (4%대) 나타났다. 감염율 및 감염율 최고치는 2014년에서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하락(6%대->5%대)했고 해당 시기 또한 늦어졌다. 또한 녹병 저항종으의 나무 교체는 꾸준히 증가하다, 2019년도에 크게 높아졌는데, 이때 녹병 감염율은 크게 내려갔다.(3%, 1%대)

 

저자는 녹병 포자 발아가 공기 중 수분 함량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바탕으로, 강우가 녹병의 임계 전환을 일으킨 자연력이라고 가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모델링한 결과, 저자는 2019-2020 시즌이 임계 전환기로서, 해당 시즌까지 녹병 감염율 진동이 점차 줄어드는(붕괴) 특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해당 시기 동안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및 강우량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났고, 커피 녹병 저항종 비율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졌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와 함께 감염율 최저, 최고치 발생시기가 늦어진 점에 주목하며, 이러한 지연 또한 본 연구 조사 대상 외부 요인으로 인한 임계 전환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녹병 진동의 지연은 임계 전환에 대한 강력한 증거이고, 그 원인은 강우량 패턴 변화 녹병 저항 품종 도입 외에도 존재할 것이며, 이후의 전환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보다 역동적인 환경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용(APA): Li, K., Hajian-Forooshani, Z., Su, C., Perfecto, I., & Vandermeer, J. (2024). Climate change and resistant varieties mediate a critical transition in the coffee rust disease. Authorea Preprints.

 

링크: https://www.techrxiv.org/doi/full/10.22541/au.170667030.01962083

 

키워드:   #임계전환 #녹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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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Park팀(2024)은 전통 스페인 커피 제품으로 로스팅 막바지에 설탕을 첨가해 생산하는 또레팍또 커피는 설탕(수크로스) 첨가로 인해 쓴맛 강화와 향 감소 특성이 있고, 마이야르 반응에 결과물에서의 탄 향미는 줄이고 향을 줄이기 위해 과거 연구가 없었던 펜토스 물질로서 D-자일로스, D-리보스를 주입한 뒤 로스팅을 진행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에서는 로부스타 커피 생두를 자일로스 및 리보스 용액(0-9%)에 실온 및 고온(100도 30분) 상태에서 침지 처리해 건조 후 235도 15분 조건에서 로스팅하고 분쇄 후 에스프레소 추출(100ml, 12.5g)한 다음 성분을 살폈다. 

 

연구에서는 휘발성 물질 18개(피라진 9, 피리딘 1, 피롤 2, 퓨란 3, 페놀 3)를 확인했다. 리보스 침지 실험군의 경우, 대조군 대비 9%리보스-100도 처리한 커피는 피라진 함량이 85% 감소했고, 3%리보스-일반 처리한 커피는 피리딘 함량이 77% 감소했다. 0% 침지-일반 처리한 커피는 피롤 함량이 23% 감소했고, 3% 리보스-일반 처리한 커피는 15% 감소했다. 3% 리보스 - 일반 처리한 커피는 퓨란 함량이 48% 감소했고, 0% 침지-일반 처리한 커피는 총 페놀 함량이 18% 감소했고 9%리보스-100도 처리한 커피는 14% 감소했다. 한편, 9% 자일로스-100도 처리한 커피는 피롤, 퓨란, 페놀 함량 최고치 부분이 각각 85%, 60%, 12% 증가했다.

 

저자는 피라진, 피리딘, 피롤, 퓨란 성분의 감소는 전처리를 통한 수용성 전구체의 감소, 전처리로 인한 pH 수치 하락에 의한 것이라 설명한다. 리보스 전처리 결과물은 자일로스 전처리 결과물 대비 휘발성 물질 총량이 적었다. 일반 처리 결과물에서는 펜토스 성분 농도가 높을수록 휘발성 물질 수가 유의하게 높아졌으나, 100도-30분 처리 결과물에서는 그러한 경향이 없었다. 

 

아세트산 수치는 201-374μg/mL로서 9% 리보스-100도 처리 쪽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대조군인데 비해 0% 침지 쪽은 가장 낮았다. 일반 처리 쪽은 100도 처리 대비 함량이 낮았다. 100도 처리 쪽은 펜토스 성분 농도가 높을수록 아세트산 농도도 높았다. 

 

pH 는 생두와 원두 모두 전처리한 쪽이 대조군 대비 수치가 낮았다. (생두에서 9% 리보스-100도 5.37 < 대조군 5.92, 원두에서 4.93 < 5.54) 명도값은 생두와 원두 모두에서 전처리한 쪽이 더 어두웠고, 100도 처리한 쪽은 특히 그러했다. (생두에서 9% 리보스-100도 59.84. 원두에서 9% 자일로스-100도 5.37) 100도 처리 쪽이 일반 처리 대비 명도값이 낮았는데, 저자는 비효소 갈변화 반응이 일어난 때문으로 보았다. 

 

주성분 분석에서는 일반 처리와 100도-30분 처리 결과물 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100도 처리 쪽은 피라진, 1-푸르푸릴피롤, 2-아세틸피롤, 4-에틸-2-메톡시-페놀, 푸르푸릴 아세테이트, 메틸 푸르푸릴 디설파이드, 피리딘 쪽 위할성 성분이 많았고 아세트산 성분이 많아 코코아, 스모키, 탄느낌, 과일 향미, 아세트산 느낌은 많고 견과류, 로스티드, 단 향은 적었다. 

 

인용(APA): Park, J., Lee, Y., & Lee, K. G. Analysis of Volatile Compounds, Α-Dicarbonyl Compounds and Acetic Acid in Robusta Coffee by Soaking with D-Xylose and D-Ribose. Α-Dicarbonyl Compounds and Acetic Acid in Robusta Coffee by Soaking with D-Xylose and D-Ribose.

 

링크: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4710500

 

키워드:   #펜토스 #전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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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Abraham(2024)은 순수 아라비카 커피, 카다멈을 추가한 아라비카 커피, 가향 물질을 더한 상용 아라비카 커피를 재료로 한 사용 후 커피를 가열(15, 25분) 지질 성분을 추출한 결과, 순수 아라비카 커피는 가열 시간에 따라 회수한 지질 성분 비율이 각각 4.91%, 3.49%; 카다멈 추가 커피는 3.44, 3.33%, 가향 상용 아라비카 커피는 3.22, 3.05%로 나타났다. 가열 시간이 적을수록, 첨가물을 넣지 않을수록 지질 추출량이 많았는데, 저자는 첨가물이 유화제 역할을 하면서 음료 추출시 지질을 더 많이 뽑아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인용(APA): Abraham, A. (2024). Arabic coffee residue: Oil Content and Prospects for recycling in Kuwait. Journal of Engineering Research.

 

링크: https://kuwaitjournals.org/jer/index.php/JER/article/view/20251

 

키워드:   #첨가물 #지질 #사용후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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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Magomba팀(2024)은 신문이 강력한 정보 전달 기구이며 탄자니아의 시골 지역과 같은 정보 통신 기술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강력한 농업 지식 전달 기능을 한다고 말하고, 탄자니아의 신문(정부 소유의 Daily News, 민간 소유의 The Citizen Newspapers)이 다루는 커피 작물 관련 기사를 분석했다. 저자는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2009-2013년 사이 4개 신문사에서 다룬 뉴스 63,609건 중 농업 관련 기사는 836건(1.3%)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체 조사에서, 2023년 3-6월까지 두 신문에서 나타난 농업 기사는 총 110건(54, 56)이고 이중 커피 작물 관련 기사는 8건(8, 0; 8.8%)건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커피 관련 기사가 여타 환금 작물 관련 기사 대비 크게 적고, 특히 주요 영문판 일간지인 The Citizen 에서 커피기사가 전혀 없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조사 기간 중 나타난 기사(르완다에서부터의 학습, 탄자니아 커피 연구소의 묘목 생산 목표 초과 달성, 유기농 재배인에게 금전 지급, 은행의 자금 대출, 커피 과육에서 쥬스 생산, 조합 연합 쇄신, GDP에 커피 산업 기여도, 탄자니아 대통령 하산 박사에게 커피 특별상 수여)를 들며, 커피 경작과 관련된 기사는 표제에 등장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신문이 지식을 전달하고 우호적인 뉴스로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인용(APA): Magomba, L., & Ng’atigwa, F. (2024). Assessment of print media coverage of coffee crop farming in Tanzania: a case of Daily news and the Citizen newspapers.

 

링크: https://www.researchgate.net/profile/Anfo-Pub/publication/377597779_Assessment_of_print_media_coverage_of_coffee_crop_farming_in_Tanzania_a_case_of_Daily_news_and_the_Citizen_newspapers/links/65af52c88c1a4a6d1d187e36/Assessment-of-print-media-coverage-of-coffee-crop-farming-in-Tanzania-a-case-of-Daily-news-and-the-Citizen-newspapers.pdf

 

키워드:   #신문 #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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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abelo팀(2024)은 미생물 락티플란티바실루스 플란타룸을 접종하고 시간(48, 96시간)을 달리 해 발효한 뒤 사카로미케스 케레비시아를 접종해 발효한 결과물 및 추가 접종하지 않은 결과물의 관능 속성을 살폈다. 연구 결과, 2중 접종 발효를 거친 실험군은 과일향과 발효 관련 관능 속성이 주로 나타났고 복합성이 있었다. 연구진은 실험군에서 휘발성 화합물 47종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인용(APA): Rabelo, M. H. S., Borém, F. M., de Carvalho Alves, A. P., Pieroni, R. S., Santos, C. M., Nakajima, M., & Sugino, R. (2024). Fermentation of coffee fruit with sequential inoculation of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AND Saccharomyces cerevisiae: Effects on volatile composition and sensory characteristics. Food Chemistry, 138608.

 

링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308814624002565

 

키워드:   #배양종균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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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Bavorová팀(2024)은 최근 농장 포기 및 불완전 농장 승계 문제가 나타나고 있고, 콜롬비아 또한 그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콜롬비아의 소규모 농가가 최소 70만에 달하고, 젊은층의 도시 이동(촌 거주민 23%, 이중 젊은층은 24.5%)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하고, 2021년 2월-3월 사이, 20세기 중엽부터 최근까지 내전지였던 똘리마 지구 중 차빠랄 지역에서 169명(남성 68%; 기혼 76%; 교육 기간 4.77년; 연수익 230만 뻬소(79만원); 농업이 유일한 소득원 76%; 조합원 20%; 토지 소유주 89%; 자식에게 농업을 물려주려는 행동 79%; 자녀 수 2; 평균 농지 8.8 헥타르; 도심지 접근시간 97분)에 대한 설문, 2개 핵심 그룹(15-30인) 토론 방식으로 농장 승계 관련 영향 요소를 살폈다. 

 

연구 결과, 응답자의 75%는 농업 승계 의지가 있었고 24%는 농업 승계 의지가 없었으며 1%는 농업을 이미 포기했다고 말했다. 농업 승계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요소는 농민 수익(단위 당 +4.99%), 부모의 동기 부여(+35.10%), 토지 권리(+4.385%), 조합 가입(+43.615%), 노동력 공급(+3.378%)이었다. 이에 비해 성별, 나이, 혼인, 교육, 자녀 수, 농지 위치, 농장 크기, 농업외 수익, 경제활동인구수는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저자는 자료를 바탕으로 농장 승계 관련 정책에서 관련 요소를 재고하고, 특히 조합 가입, 토지 권리, 가격 정책과 수익 확대, 부모의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가격 문제로 농장을 떠나는 가구에 대해서는 토지 임대를 통한 고용 기회 창출과 안정 수익 확보를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인용(APA): Bavorová, M., Ullah, A., Garcia, Y. A., & Cavicchioli, D. (2024). Factors influencing farm succession decisions: evidence from coffee farmers of Colombia. Environment, Development and Sustainability, 1-20.

 

링크: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0668-023-04433-0

 

키워드:  #승계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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